입양아가 반품 가능하다니 물건인가?[7]
... 제정신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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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발언에서 '반품'이라고 한 거 있습니까?
아이를 입양했다가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입양을 취소하고 되돌려보내는 사례들은 부지기수입니다.
심지어 불임으로 입양해서 키워오다가 임신을 하게되자 되돌려 보내는 것들도 있다던데!
그래서 국내 입양보다는 해외로 입양을 보내는 것이 입양기관 입장에서는 좋다고 하구요.
아무튼, '반품'이라는 없는 말을 만들어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질서가 어지러워지는 겁니다.
팩트만 말하세요 팩트만.
뭐를 어떻게 말해도 어차피 꼬아서 생각하니 에휴...
아이가 무슨 물건도 아닌데 감히 '반품'이라는 천박한 표현을 할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말 한 대책들 가운데 '입양을 취소'하거나 '아이를 바꾸는 조치'에 문제가 있나요?
처음에는 마음에 들었다가 입양해서 키우다보니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파양을 하는 사례들이 부지기수 라는 거 모르세요?
해외 입양을 앞 둔 '위탁모'들 이야기를 듣기는 하셨습니까?
해외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사연들이 하나같이 딱합디다.
가급적이면 국내입양이 되면 좋은데 국내 입양은 의외로 입양후 파양되는 경우가 많다잖아요!
그래서 파양된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해외로 입양을 가는 아이들이기에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더욱 애정을 쏱는다고!!
입양아들에 대한 다큐를 한 두번 한 것도 아닌데 그걸 보셨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대책에 딴지 걸 사람은 없는거예요.
다큐 좀 보세요 다큐 좀..
'반품'이라는 표현의 잘못됨을 지적하는 것에 대해 '그 말이 그 말'이라고 하는 걸 보니 생명에 대해 님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개념을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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