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 여러분이 가장 싫어하시는 카니발을 몰고 다니고

거기다 오토바이 배달일 까지 하는 사람 입니다.

오토바이 배달기사에 대한 비평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오토바이 배달일을 하는 입장으로 진짜 쌍욕 나오고 왜저러나 싶을 정도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이 독보일뿐이고 시야에 확들어올 뿐이지 

모든 배달기사가 저렇게 다니는건 아닙니다.

다들 귀한자식이고 한가정의 가장인데 자기 목숨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마후라 튜닝으로 귀 찢어지는 소음

LED튜닝 HDI등으로 눈뽕등... 대다수의 위법행위는 절대 안합니다. 솔직히 오토바이 100대 지나가면 저런 오토바이 아마 1~2대 정도일 겁니다.

하지만 저 역시  신호위반은 하루에도 몆번씩 합니다.

잘못된 일이죠 당연히 위법행위고 죄송합니다.

근데 처음 부터 신호위반을 한건 아니였죠 왜냐면 오토바이 자체도 무서운데  신호위반까지 하다 한순간에 훅 가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하게 됩니다.

왜?

어느순간부터 늦게 온다고 상점에서 저를 기피 하기 시작 합니다.

손님이 늦게 왔다고(30분 지나면 대부분) 음식 반품 하시고

심지어 쌍욕도 하아시는분 솔직히 많습니다.

음식배달 시키시고 문안열어 주셔서 도착했다고 전화하면 

아직 지하철 안에 있으시답니다.

다음배달 또 늦어져서 발 동동 구릅니다.

특히 대학교 1층와서 전화 달래서 전화드리면 세월아 네월아 둘이서 웃으면서 장난치면서 한걸음 한걸음 세면서 오고 있습니다

주소 신주소 구조소 섞어쓰시는분 잘못된주소  쓰시는분

아주 힘듭니다. 다음배달 제시간에 도착할려면 속도 안내고 싶어도 안낼수가 없습니다.

배달 도착하고 문열어주시면 그때서야 지갑 찾으십니다

1층현관 비밀번호 있는데 전화 문자 다 안받고 한참 후에야

문자 옵니다. 누구세요?   이거 진짜 미칩니다.

아무리 두들기고 전화해도 인기척도 없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열어주시죠 씻고 있었다며

제가 위에 쓴 내용 어쩌다 한번씩 일어나는게 아니라 하루에도 몇번씩 일어나는 일입니다.

웃긴 말인건 알지만

신호위반 하고 싶어서 하는 배달기사 거의 없을것 입니다.

어쩔수 없이 한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상황이 저러니 다 너그럽게 넘어가자는게 아닙니다.

불법에 대해선 당연히  금융치료든 뭐든 하게 해죠야죠

단지 그 입장을 잘 모르시면서 맹목적으로 비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너무 혐오하지 마시고요 

가족중에 단 한명이라도 배달관련일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조금이라도 아실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제글에 대해서 불편하신분 조금 자제해서 욕해주세요

아직은 제가 쫄보라서요 상처  많이 받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