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의 혼란을 틈타 저는 여행을 가장한 보배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 하고 왔습니다.
사연인 즉슨…
저는 와이프와 남매를 키우고 있는 단란한 가족의 가장 입니다.
아이들이 목욕탕을 아주 좋아해서 수영장이나 목욕탕이 큰 욕조가있는 숙박시설을 종종 이용합니다
집에는 리모델링하면서 욕조를 전부 없애버렸………
물론 코로나로 인해 단독 시설이 갖추어진 곳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겸 추억을 만들어줄겸 여러곳을 찾아보다가 인천 송도 경원재를 선택하게 됐고 예약후 문득 더 많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어 2박으로 예정되어 있던 여행을 1박으로 변경하고 삭감된 여행경비를 숙소와 멀지 않은곳에 있는 제가 후원하는 시설에 아이들 옷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무턱대고 지난번 도움을 주신 필연이리라 님께 연락을 드렸고아주 좋은 품질의 내의를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습니다.
같이 후원해 주신다는 말씀 제가 거절했습니다 ㅋㅋㅋ
계획된 금액 안에서 저렴히 살수있게되어 좀더 많이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이자릴빌어 필연이리라 님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흔쾌히 이해해준 제 부인님께도 감사…보배의 존재를 모르고 사시는게…
여행 첫코스로 모니카의 집 에 들러 수녀님께 옷을 전달하고 뵐때마다 자꾸 연락처와 주민번호를 물으셔서 이번에도 무사히 개인정보 안털리고 잘 도망나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도 기분 좋지만 이렇게 나눔할때의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중독인거 같아요…시작은 제 개인적으로 마음의 짐을 덜으려는 이기적인 마음이었지만 할수록 더 위안을 받는 기분 입니다.
어떻게 마무리 짓는지 모를때는…
일단 인증과 추천 구걸하고 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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