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해 1월 28일의 사고 상황을 간략하게 상황 요약드리면
- 제 와이프가 신호대기중인 앞차를 퉁 하고 살짝 추돌함.(살짝 이라는 표현은 제 주관적 입니다.)
- 피해 여성 운전자와 차에 내려서 큰사고는 아닌거 같은데, 어떻하죠?라는 대화를 나눈후 사고접수만 하고 헤어짐.
- 보험회사 직원은 블박에 있는 작은 모니터 영상을 휴대폰으로 찍음.
- 이후, 피해차량 수리비 250만원 보험처리 (범퍼교체)
(보험사 직원도 이해가 잘안되서, 확인차 보험사 직원이 정비소를 가서 확인했다고함.)
- 그후, 인사사고 접수후 현재까지 180만원 통원치료
- 5월 17일 현재 아직 후휴증이 있을수 있다고 ,사고 클로징은 안하고 계심.
2. 추가적인 몇가지 상황
- 피해자가 좀 과하다 싶어서 마디모 접수를 위해 블박 원본을 찾아봤지만 지워지고 없었음.
(해당 날자에는 과속방지턱을 넘을때의 영상들만 남아있고, 해당 사고 영상은 지워지고 없음. 사고 충격이 방지턱 충격보다 작았던것 같음)
- 마디모 신청하러 경찰서에 갔지만, 사고 영상이 원본이 아니어서 접수는 가능하나, 진행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답변을 경찰로 부터 들음.
3. 저의 참을수 없는 불만.
- 영상보전을 가이드 해주지 않은 현장 보험사 직원에 대해 불만 조금 있으나 참을만 함.
- 과한(제 주관적인거라 틀릴수도 있음)수리와 통원치료를 하는 피해자에 불만은 조금 있으나 참을만 함.
- 저의 참을수 없는 가장 큰 불만은 내 주변에 대부분의 지인들에게입니다.
그들도, 이번사건의 피해자가 하시는것과 동일한 가이드를 평소에 저와 그들 주변에 하고 있음.
제가 사고의 피해자 일때, 저에게 넌 붕신이다….가서 누워야지 등등 기회를 스스로 버리는 바보 취급함.
사고나면 합의해주지마라, 평소 아픈거 다 병원 다녀라,
수리 미리하지말고 돈으로 합의 받은후, 다음 사고에 걸리는 놈 보험처리하면 된다. 등등
- 피해 여성 운전자도 신랑의 가이드를 받았는지, 처음의 태도와 달라졌고,
모든 보험사와의 연락은 신랑이 직접 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만 하면, 내가 피해자다! 정당한 보험처리라고 역정을 낸다고 합니다.
4. 제가 하고싶은 애기
"법대로 합시다”라는 말하는 사람들중에 정상적이고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분들 보신적 있나요?
“착하게 살자”라고 몸에 새기신 분들중에 착하게 사시는분들 보신적 있으신가요?
“법”과 “양심,상식” 의 선택에서 “양심, 상식”대로 살아길려고 하는 분들에게 최소한 “이 붕신아!” 라는 말은 안하는 대한민국 운전자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앞차 운전자 이야깁니다.
죄다 그냥 보내줬어요 물론 한달만에 3번 박힌것도 딱한번 수리한적 있구요
그랬더니
집앞 식당배달 오토바이를 박은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그분도 저처럼 그냥 괜찮다고 해주셨고
골목에서 뛰어나오는 사람을 살짝 친적이 있었는데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는데 그분도 오히려 저를 걱정하면서
괜찮다고 하고 그냥 가셔서 연락처를 드렸는데
끝까지 연락 안오더라구요
베풀고 살면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도
나중에 그렇게 한몫 잡히게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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