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도 더 된 일이지만.. 지나갈때마다 생각이나서 글 적어봅니다
편의상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지금 회사가 지은 숙소에서 지내고 있는데 (회사 소유x)
좀 특이해서 아래층이 숙소고
위에는 제약회사? (정확히모름)가 입주해있음
건물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점심때 숙소에서 밥먹을라고 몇번 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점심 때 걍 숙소에서
라면이나 끓여먹을라고 주차를 하는데
입주한 제약업체 관리인?이 나오더니
거긴 우리 박사님 주차하셔야하니까
차를 저 뒤로 빼라는거임
박사님은 코로나 백신연구하시는 분이라고
박사님 주차하게 ㅋㅋ
이게 뭔 뚱딴지 같은 소린가해서..
박사님이래봤자 나한테는 지나가는 아저씨고..
나도 그날 비와서 비맞기 싫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사람때문에 차 빼기도 귀찮고..
그 업체에서 건물 소유한것도 아닌데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경우가 어딨냐.. 따짐
혹시 건물 관리인인가 해서 건물 소유 회사에 전화해보니
그 건물은 따로 관리인도 없는데 관리인 행사까지..
엘베 타는거까지 사사건건 간섭하길래
건물 관리인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어이없다하니 그 담부터는 터치 안함
앞으로 불만있으면 우리회사 통해서 말하라함
맨날 장애인 주차구역이랑 일반 주차구역 두 칸 사이에
주차하는것도 그냥 넘어갔구만..
코로나 백신 연구하는 위대한 분들께서 양심은 어따두고..
(이거신고하면서 소심한 복수좀 했습니다 ㅋㅋ)
ㅋㅋ그리고 연구에 집중하고 렌트 차종도 제발 그만바꾸시길 ㅋㅋㅋㅋ신차 나올때마다 도장깨기 하는줄..
ㅋㅋㅋㅋ 이도 저도 아닌 썰인데 예전에 겪은 나름 황당한 일이라 몇자 적어봤네요 폰으로 적은거라 양해부탁드려요 맛점하세요
척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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