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르신한테 가깝게 다가가는 방법임.(아마 전문적 교육 받는거같기도 하고 경험적 꺠우침 같기도하고.) 제 아버지 70대 중반 올해1월에 암수술하시는데 쉽게 노인네가 병에 마음적 여러 짐과 답답함등 많은 부분이 있음.이거를 쉽게 반말로 응 응 그래 알았어 아버지 쉬어 이러면서 사람을 달래더라구요.(꼭 아기들 다루듯이)제가 옆에서 볼때는 그랬어요.의사는 담담의가 인턴분들.? 담당의는 경험상인지? 간호원분들처럼 잘 대화하더라구요. 인턴분들 이걸 못함 쩔쩔 메서 당황하고. 전 옆에서 보면서 속으로 아 사람 잘다룬다 말했고(잘 해주는것만은 아님.아부지가 계속 아프다하니까 그러지마세요 안아픈겁니다 딱 짤라서 화난 선샌님처럼 말함.) 아부지가 자꾸 간호원분 불러서 아부지 그만하라고 한미디 했네요.본인의 사정을 이야기를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는 간호원 뿐이니까요.
그게 어르신한테 가깝게 다가가는 방법임.(아마 전문적 교육 받는거같기도 하고 경험적 꺠우침 같기도하고.) 제 아버지 70대 중반 올해1월에 암수술하시는데 쉽게 노인네가 병에 마음적 여러 짐과 답답함등 많은 부분이 있음.이거를 쉽게 반말로 응 응 그래 알았어 아버지 쉬어 이러면서 사람을 달래더라구요.(꼭 아기들 다루듯이)제가 옆에서 볼때는 그랬어요.의사는 담담의가 인턴분들.? 담당의는 경험상인지? 간호원분들처럼 잘 대화하더라구요. 인턴분들 이걸 못함 쩔쩔 메서 당황하고. 전 옆에서 보면서 속으로 아 사람 잘다룬다 말했고(잘 해주는것만은 아님.아부지가 계속 아프다하니까 그러지마세요 안아픈겁니다 딱 짤라서 화난 선샌님처럼 말함.) 아부지가 자꾸 간호원분 불러서 아부지 그만하라고 한미디 했네요.본인의 사정을 이야기를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이 그 자리에서는 간호원 뿐이니까요.
이전에(여기도 간호원분들 친절함.나를 좋아하나 ㅎㅎ너무 감사함.) 암환자 판단받고 서울로가자고 다시 받았지요.그때 병실 2인실입니다.2인실에 같은 암 같은 동년 44년생 같이계심.처음 이야기하다보니 담당의도 같고 이제 어른들 족보이야기^^ 그러다가 이야기를 나누시는데(옆에 보호자가 밖에나갔을때) 대화중 자기는 유서를 써야하나 많이고민했다고 말하시는데. 옆에서 제가 들으면서...별거아닌 암이라도 고민은 엄청나구나 느꼈지요.제 아부지도 그분말에 마음이 힘들었다고.자식이 모르는 또 다른 부분이구나 배웠네요.그 두분을 간호사분이 잘다뤄주심.특히 제 아버지 엄청 심한데.그래서 간호원분한테 한 소리 들으심.이제 더 그만하세요.학교 무서운 선생님처럼 딱 말하니까 딱 그말들으심.(제말은 죽어도 안들으심.아부지 눈물 맺히셔서 죽는다 아부지 죽어 임마.아부지 이제간다 이 말만하심.)간호사분이 이제 그만하시죠 딱 말하니까.살아나심.^^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성격도 맞추어야하는데 아픈 사람들 성격이 엄청 까다로울텐데 고마운분들임.(옆에 보호자가 막내 30살이 였던거비밀)^^
상황에 따라서 다른건데, 간호사의 직업상에 반말은 환자를 무시하는게 아닌,
편안함을 주기 위한 행동일거 같은데요.
간호사도 전부 반말 하는것도 아니고, 자녀 있는 사람들에게만 존대를 한다니요???
나이 먹으신 분들중에 자녀도 없는데 병원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런식의 억지를 주장합니까
정말 솔직히 말해 보세요. 병원에서 당장 죽어가는 친인척 보신적 있습니까?
저의 경우는 젋으신 이모와 큰 이모부 두분을 병원에서 임종을 지켜봤습니다. 그때 병원에선
그냥 가족들 모아둔게 전부였습니다. 그게 가족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가족이 오기까지
힘을 준 사람은 병원 사람들입니다.
어르신 이야기를 꺼낸거 보니까 돌아가신 분이 나이좀 있으신분 같은데,
그 분이 돌아 가실때 당신은 얼마나 그 분 곁에서 그렇게 반말이던 존대이던 그 분 보다 더 응원을했습니까?
그 간호사 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켜 보고 있었나요?
18년11개월(병원침대에 이렇게 쓰여있더라구요^^)딸아이 태어나 처음으로 입원했어요.
열이 40도가 넘어가니까 꽤 크다는 병원에서도
격리실부족으로 입원이 안되더라구요 응급실
2군데서 채혈에 수액단다고 주사를 많이 맞았어요
다음날 입원하려니까 또 채혈에 수액ㅜ
혈관 약한 아인줄 그때 알았어요
주사 놓을 자리 못찾아서 담당자가 3번이나 바뀌었어요 다 큰 아인데 왈칵 눈물이 났어요
간호사선생님 놀라셔서 저 달래고 간호사 꿈 꾸는
아이는 괜찮다고~주책이라면서 웃더라구요
아이 링겔 달고 스테이션으로 갔어요
제가 화를 내거나 잘 살펴봐달란 메세지도 없이
눈물만 흘리며 곁에 서 있었던게 더 불편한 상황이었을것같아서요 아깐 왜그랬는지 갑자기 눈물이
났다며 불편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나누는데
할머니 체온계 들고 "나 37도야 나좀봐줘봐"
찾아오셨어요 저랑 대화중이었던 간호사선생님
"어머니 아까 내가 2번 갔는데 괜찮았잖아~
병실에 계시면 금방 가서 재볼게 가 계세요"
심술난 목소리,표정이었는데 얼굴은 웃고 계셨어요
오늘로 입원 3일찬데 어르신들 간호사선생님들
자주 찾더라구요 그때마다 잘 들어주고 불편한거
해결해주려 애쓰는데 우리 아이같아서
에고 힘들겠다 안쓰럽기도 했어요
당이 떨어져서 뭐라도 드셔야하는데 딸이 권할땐
안드시겠다 하시더니 간호사선생님 오셔서
지금 당수치 낮아서 요플레라도 드셔야된다니까~
하니 그럼 한번만 먹는다 하시곤 드셨어요
어르신들이 자주 찾고 친근한 말투엔 우리가
모르는 시간이 더 있지않았을까요
지켜보는 전 그 모습이 불편해보이지 않았어요
그저 어린아이 달래듯 내공으로 보이던걸요
ㅊㅊ
편안함을 주기 위한 행동일거 같은데요.
간호사도 전부 반말 하는것도 아니고, 자녀 있는 사람들에게만 존대를 한다니요???
나이 먹으신 분들중에 자녀도 없는데 병원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런식의 억지를 주장합니까
정말 솔직히 말해 보세요. 병원에서 당장 죽어가는 친인척 보신적 있습니까?
저의 경우는 젋으신 이모와 큰 이모부 두분을 병원에서 임종을 지켜봤습니다. 그때 병원에선
그냥 가족들 모아둔게 전부였습니다. 그게 가족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니까요. 그리고, 가족이 오기까지
힘을 준 사람은 병원 사람들입니다.
어르신 이야기를 꺼낸거 보니까 돌아가신 분이 나이좀 있으신분 같은데,
그 분이 돌아 가실때 당신은 얼마나 그 분 곁에서 그렇게 반말이던 존대이던 그 분 보다 더 응원을했습니까?
그 간호사 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지켜 보고 있었나요?
열이 40도가 넘어가니까 꽤 크다는 병원에서도
격리실부족으로 입원이 안되더라구요 응급실
2군데서 채혈에 수액단다고 주사를 많이 맞았어요
다음날 입원하려니까 또 채혈에 수액ㅜ
혈관 약한 아인줄 그때 알았어요
주사 놓을 자리 못찾아서 담당자가 3번이나 바뀌었어요 다 큰 아인데 왈칵 눈물이 났어요
간호사선생님 놀라셔서 저 달래고 간호사 꿈 꾸는
아이는 괜찮다고~주책이라면서 웃더라구요
아이 링겔 달고 스테이션으로 갔어요
제가 화를 내거나 잘 살펴봐달란 메세지도 없이
눈물만 흘리며 곁에 서 있었던게 더 불편한 상황이었을것같아서요 아깐 왜그랬는지 갑자기 눈물이
났다며 불편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나누는데
할머니 체온계 들고 "나 37도야 나좀봐줘봐"
찾아오셨어요 저랑 대화중이었던 간호사선생님
"어머니 아까 내가 2번 갔는데 괜찮았잖아~
병실에 계시면 금방 가서 재볼게 가 계세요"
심술난 목소리,표정이었는데 얼굴은 웃고 계셨어요
오늘로 입원 3일찬데 어르신들 간호사선생님들
자주 찾더라구요 그때마다 잘 들어주고 불편한거
해결해주려 애쓰는데 우리 아이같아서
에고 힘들겠다 안쓰럽기도 했어요
당이 떨어져서 뭐라도 드셔야하는데 딸이 권할땐
안드시겠다 하시더니 간호사선생님 오셔서
지금 당수치 낮아서 요플레라도 드셔야된다니까~
하니 그럼 한번만 먹는다 하시곤 드셨어요
어르신들이 자주 찾고 친근한 말투엔 우리가
모르는 시간이 더 있지않았을까요
지켜보는 전 그 모습이 불편해보이지 않았어요
그저 어린아이 달래듯 내공으로 보이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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