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 사건의 당사자입니다. 무혐의가 어떻게 나온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해요
저희 누나는 미혼모에요. 그래서 조카를 저희 집에서 함께 키우면서 살았어요.
누나는 평소에 밤에 일을 했어요. 여러분들이 아는 나쁜 일.... 그래서 엄마랑 많이 싸웠죠.
엄마는 그냥 평범한 일을 하길 원했고, 누나는 큰 돈을 벌 수 있는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했죠
그리고 집에서 조카를 혼자 돌볼때면 조카에게 밥을 주지 않고 본인이 새벽에 일을 해서 졸리다며 자고 있거나
조카를 대리고 나가서는 다른 남자와 모텔에서 자고왔더라구요...
그렇게 싸움을 깊어지다가 누나가 조카와 함께 집을 나가게 됬어요.
맨 처음에 누나에게 "살 곳은 있냐?" 물어보니 월세를 이미 구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누나는 집을 나가게 되었고 연락이 끊기게 되었어요.
그러다 5개월이 지나 누나와 연락이 닿게 되었어요. 누나와 이야기를 하다 누나에게 조카는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조카를 다른 집에 맡겼다고 하더라구요. 왜 누나가 안 키우고 맡겼냐고 물어보니 "밤에 일하다 보니 애기를 키울 여건이 안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바로 그 집에 조카를 찾으러 가니,
아이 얼굴에 멍이 막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조카를 대리고 와서 해당 위탁 가정을 아동학대로 신고했어요. 그런데 증거불충분이라고 하더라구요.
경찰에서 말하더라구요. 위탁가정에서 어머니에게 조카가 자해를 했다고 사진을 보내주었고, 친모역시 이를 인정했다구요. 이런 소리를 들으니 누나가 정말 미워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동안의 누나 행적을 찾아보니 정말 친모가 맞나 싶더라구요.
네이버 카페에 외국으로 발령났다고 거짓말을 하며 위탁모를 구하지 않나...
조카를 위탁가정에 맡겨놓고 자기는 클럽과 호빠를 다니며 유흥을 즐기고 있었네요.
아동학대로 신고해도, 친모가 자해라고 인정하였으니 죄가 없다고 하니 정말 가족이라도 원망스럽네요.
조카를 때린 사람들을 벌해주어야 하는데 정말 친모가 저러니 무슨 방법이 없네요.
+++++ 이분은 과연 진짜로 조언을 해주시려고 나타나신건가요?
제가 여기서 소름돋은 점이 뭔지 아세요??? 이분이 말한 내용이 지금 현재 위탁가정측에서 주장하고있는 주장과 모두 동일해요...
위탁가정에서는 애기가 손톱을 뜯고, 관심을 받으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때렸다면 저렇게 보이는 곳을 때렸겠냐고 말을 했는데.... 똑같은 말을 하셔서 조금 무서웠네요.
그냥 정말로 제 글을 우연히 보고, 정말 댓글로 조언을 해주고 싶어서 당일에 가입해서 댓글까지 달아주신건가요..?
다들 추천한번씩 해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해주세요ㅠㅠ
왜 글을 지우는건가요?
다행이네요 아이가 심리치료 잘받고있길 바라는맘입니다
이런 아이를 위한 후속절차가 미비하다보니 처벌도 지지부진 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관련 법이 강해야 관련 법을 다루는 사란도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도저도 아니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이런 현행제도로는 취급자가 작두라도 타고 쪽집개가 되어야 하니 사후약방문이 일쑤가 되버린거죠.
삼촌이 잘지켜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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