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지만.
산업, 사회 자체가 알바자리가 없어지는게 당연.
수일전 정말 간만에
배라 쿼터 아이스크림 샀음.
키오스크로 주문 결제하니
예전엔 직원 하나가 손님마다 이거요? 이거요?
하면서 3번째, 4번째 아이스크림을 결정못하고 있으면
같이 기다려야 하고..
뒤에 손님은 또 기다리고.
퍼서 포장하고, 결제하고...
키오스크로 하니
이게 몇사람 몫을 하는 듯.
게다가 일도 잘해.
처음엔 비싼데
임금인상 요구도 없고
주휴수당, 4대보험, 퇴직금도 안줘도 되고.
내 아들도 성인이 되면
알바하려고 할텐데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을 듯.
정당한 대가를 요구를 하는거죠 ㅎㅂ
그 정당한 요구 조차 지불하지 못할 정도면
업장 정리 하는게 정답입니다.
따박따박 따지는건 피고용인이 하면 안돼요?
고용 하는거 자체에 부정적인 마인드가 있는 글로 보여서 댓글 달았고요.
사업이 탄탄한건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지금 일반적인 얘길 하자는 겁니까.
본인 사업 얘기를 하자는 겁니까.
오히려 어지간한 회사들이 이전과 같은 급여수준으로 인재를 구하질 못하겠지.
공공부문에서 만들면 되거든요.
대표적인 예로 쓰레기 재활용 관련해서
분리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종이박스의 테이프 부착, 페트병 라벨지 부착 등)
재활용이 어려울 경우 공공인력(알바) 투입해서 작업하면 됩니다.
한국이 유난히 재활용률 높고 잘 하는 편이긴 한데....
외국은 재활용 분류를 가정에서 하기보다는
일괄 수거 후 분류를 하죠.
이밖에도 공공부문에서 알바성으로 인력 동원하여 사업할 부분은 많습니다.
문제는 이게 당장 수익으로 직결되지 않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정성적인 면에서 개선되기에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것이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정성적으로 보면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림으로써
실보다는 득이 클 겁니다.
애먼 공무원 늘리기보다는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접근하면
알바자리는 늘어날 수 있음.
옛날에나 알바라 그랬지 지금은 거진 다 직원아님둥?
예전엔 알바는 4대보험 안 넣어주고 직원이라함 4대보험 넣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일정시간 넘어가고 웬만하면 4대보험 넣어줘야하니
주 6일근무에서 주 5일제 넘어간 것 처럼
필연적인 사회 발전의 부산물로 봐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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