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처음 써봐서
유머게시판에 올려 다시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항상 눈팅만 하다 처음 글 올려봅니다
장래에 대해 고민이 생겨 혼자서 답을 내리자니
갈팡질팡만 하고 답도 안나와
여러의견을 듣고 내리는게 나을꺼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고민주제는 현재 직장을 계속 다니느냐
아님 부모님과 같이 농사일을 하느냐 입니다
현재 저는 30대후반이며 결혼 7년차
딸 하나 아들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대기업하청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한달평균 실수령액은 350정도 됩니다
일도 크게 힘들지 않고 돈도 나름 저금할 정도는 아니지만
네식구 먹고 살기엔 아직까지 부족함은 없습니다
참고로 빚도 없고 34평 집이랑 차 하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오래전부터 6000평정도
사과 과수원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다 이번에 근방에 8000평 정도 땅을 매입하시면서
저보고 같이 하자 하고 있습니다
6000평 정도 농사 지으실 때 부모님 말씀으론
생활비 인건비 다 제외하고 5000만원 정도
저금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힘들게 농사지으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겁도 나고
애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꺼 같아보입니다
와이프는 미래를 생각해서
들어가서 하자는데 솔직히 전 여자가
농사를 한다는건 반대입니다
물론 바쁠 때야 도와주겠지만 하게되면
판매 위주로 시키고 사람사서 할까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쓴거 같아 죄송합니다
선배님들의 경험과 연륜으로
충고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긍정적으로하다 후회없이 불사질러보세예~*.*;;;
좋은 멘토가 벌써 계신대.. 겁내할 이유가 없네요..
님만 결심잘하면 큰 무리 없을듯요
들어가겠습니다...
부모님이 계시잖아요...
잃을것도 없잖아요~~
아직 젊은데 도전해봐유~~
부럽습니다
농사전문가 부모님도 계시고하니 상품은 걱정없고
님은 젊으시니까 어르신들이 하기어려운
온라인 마케팅도 배우시면서 가족과 함게하면 좋을것같아요~
경력 탄탄한 부모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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