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사실 예전부터 알고지냇던 가까운 친구가있는데
부랄친구까진 아니었고
약간 거리감이 있는 친구의 친구인 놈인데
요번에 남~여로 성전환수술 하고싶다며
커밍아웃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이건 말을 하고안하고 결과는 너무 뻔한지라
자기도 너무 긴장되고 힘들다면서
힘들다고 어떻게 말을 꺼내야 가족이 충격을
덜받을지 모르겠다는데..
사실...그래요
이친구가 저도 완전히 친한놈은 아니엇지만
제 친구의 말과 그동안 같이 지내면서
본 저의 시각에서도 얘는 여성스러움과는
거리가 너~~무 먼 성격,외모 심지어
관심사도 연예인보다는 역사,정치얘기,자동차
얘기를 좋아하는놈 같앗는데
같이 알고지낸 우리도 적당히 놀랫거든요
사실..조금이라도 여성스러움이 느꼇다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음..이친구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
아마 예상컨데 호적파이고 가출할 가능성 100 %겠죠..?..ㅜㅜ
하네요
이미 근 15년전부터 생각해오던거래요
그저 나는누구지
이런생각을 했다나봐요
괜히 저도 걱정되네요
제발 신의 영역을 침범안햇으면합니다.
또 그집안 종교를 모르니..저는
글쎄요..
난감할듯 해요
만약 그렇다면?
그저 묵묵히 이야기 들어주는거 빼고는 할게 없어요
섣부른 조언은 아무 소용 없어요
나름 자기인생 잘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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