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랑하는 우리딸을 하늘로 보내고
위로받고자 메일눈팅만 하던 보배에
무슨생각인지 두서없이 글을 썻었습니다.
난생처음쓴 글에 베스트도 베스트지만
너무너무 많은 위로를 받고 또 좋은말씀도 많이해주셔서
정말 일일히 다 찾아뵙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을정도로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역경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겟지만
나름 잘 이겨낸거 같습니다.
여기서 받은 위로와 감사한 댓글들은 아직도 읽어보며
눈물짓곤 합니다.
저번글에 달아주신 댓글중에 다음번엔 좋은소식으로 뵙자는분의
댓글이 가슴한켠에 남아 좋은소식? 일지는 모르겟지만 전하러 왔습니다 ㅎㅎ
얼마전 11월 07일 아들놈이 태어났습니다.
임신때부터 올리고싶어 근질근질했습니다만
유전자 검사니 뭐니 넘어야할 산이 너무많아 이제야 소식전하네요
어쨋든 건강히 잘태어나서 어제 50일기념 촬영이란걸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행복하고 좋네요 ㅎㅎ
2021년 한해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저도 회사도 이직하고 아이도 태어나고 참많은 일이 있었네요;;
(어쩌다보니 광주에서 근무하고있네요... 집은 인천인데..ㅜㅜ)
보배 형님 누님 동생분들도 올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많이 힘들었던 저와 저희 부부를 일으켜주시고
다시 기운내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시 활동 열심히하며 제가받은 좋은 기운과 사랑을
널리널리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하겠습니다.
모쪼록 2022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관리, 그리고 안전운전하십시오!!
새해복 많이받으십시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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