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정말 너무 힘들어서
답답한 마음에 썼던 글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힘들었었는데..정말 너무 울고싶고
죽고싶었는데.. 보배드림 사람들 덕분에
정말..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저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분도
반신반의 하시는 분도 계시고
선뜻 도와주신다는 분들도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은 저희 어머님 66번째 생신이었어요.
누나 그렇게 되고 환갑때도 아무것도 못해드려
죄송한 마음에 오늘 맛있는것 먹으러 가자했어요.
어머님은 괜찮다고 집에 있고 싶다는데..
누가 생일에 집에만 있고 싶겠어요.ㅎㅎ
계속 가자고 맛있는곳 안다고 어머님 친구도
부르라해서 정말 힘들게 몇년만에 외식하러 갔어요.
1인분에 25000원.. 가격보고 계속 괜찮다고
집가자시는 어머님. 그러면서도 친구분께
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아들까지 잘못되면
나는 못산다. 우리아들만큼 성실한 사람이 없다고
줄곧 내 자랑만 하시는 어머니..
음식이 나오자 너무맛있다면서 너무 잘드시더라구요.
이렇게 좋아하고 잘드실거면서 왜 그렇게 고집을 부리시던지.
밥을 먹고 지갑에 현금 10만원을 어머님께 드렸어요.
계속해서 안받는다 하시는 것을 괜찮다고 손에
꽉 집어드렸어요. 정말 고맙다며.. 하시는데
내가 더 능력이 되었다면. 정말 더 잘해드렸을텐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들어가지를 못해서
매일 누나를 보러갔었는데 못간지도 2년이 되었네요.
그래서 집에서 매일 우시는 어머니.
앞으로 더욱 맛있는것 많이 드리고 효도하고싶어요
엄마도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사고싶은것 많잖아요.
매일 홈쇼핑 구경만하시고 비싸서
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사달라고도 말도
못하시고. 30년 넘게 엄마 인생 포기하면서
우리 먹고싶은것 입고싶은것 다 사줬잖아.
언제 까지 참을거에요. 내가.. 꼭 성공해서
여태 참아온것들 다 해줄게. 어머님 사랑해요.
부디.. 누나가 다시 일어설수 있게..해주세요.
저도 하고싶은 꿈이 있지만
노가다만 7년 넘게 해서 다른 일을 한다는것이
상상이 안되더라구요.ㅋㅋ
몸이 망가지는 것이 허리도 체력도 예전같지
않다는것을 잘알아요.
그래도 하고싶은 일을 언젠가는 꼭해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다고 약속해요.
엄마 생신 축하드려요.
못난 아들 항상 자랑하시고
오늘 오랜만에 정말 몇년만에 웃는모습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님이 가시는 모든 길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님 멋있어요~~♥♥♥
어머님 건강하시길..
누나 꼭 기적처럼 일어나셔서 어머님과 동생
그리고 이쁜 아들 꼭 안아주시리라 믿어요.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끝까지 기운 잃지 마시고.. 화이팅!!
어머니 연세를 보아하니 동생 같아서 한마디 거들자면..
동생! 죽을만큼 힘들고 괴로운 시간 보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다시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하고 다짐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끼게 되네요.
힘내시고 또 힘내셔서.. 멀지 않은 미래에 좋을일들만 항상 함께하길 기도할게요.
누님분 쾌차하시고 어머니랑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마 좋은일들이 계속 일어날겁니다
힘내십쇼!
힘 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 몇 년 사이 힘드네..어렵네.. 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님..
우리 함께 힘내어 보십시다.
누님께서도 님을 생각하며 일어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랑 살고 있는 지역이 가까우시다면 소주라도 한 잔 함께 기울이고 싶은 마음 간절하네요.
님..
함께 힘내어 보십시다.
그리고 이렇게 가끔 보배에서 안부 전하십시다.
나도 늙었구나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고단한 삶에서 빨리 벗어나시길 기원합니다.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지네요.
나쁜마음, 약한마음 먹으면 가족들이 더 힘들어져요~
기운내세요
힘냅시다
보배인들 모두 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추천 합니다.
같이 힘내시죠 ㅎㅎ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앞으로는행복한날들만있으시길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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