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숙 여사 의상 사비로 구입..2억대 명품 착용은 가짜뉴스"
김미주 기자 입력 2022. 03. 29. 15:30
"의전 비용에 의류비는 포함 안 돼
협찬 의상은 반납..사비 공개안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의상을 특수활동비(이하 특활비)로 구입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비로 구입했다”고 정면 반박했다.
청와대는 이어 김 여사가 착용한 브로치가 고가 명품 브랜드인 2억 원 상당의 까르띠에 제품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 그 회사(까르띠에)도 자사 제품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안다. 모양을 보면 전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옷을 사는데 사비를 얼마 썼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비 부담을 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또 김 여사가 공식 행사에서 착용한 의상 가운데 주최 측 등으로부터 지원받은 의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받은 의상은 반납을 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지난해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행사 당시 김 여사가 입은 한복은 환경부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김 여사가 입은 뒤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또 2018년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샤넬이 한글을 새겨 대여해준 의복은 착용 후 반납했으며 샤넬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이를 기증해 전시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김선택 납세자연맹 회장의 청구에 따라 청와대 특활비와 김 여사의 의전 비용을 공개하라는 판결을 내렸으나 청와대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의 옷값이 국가기밀인가. 그렇다면 임기 종료 후에 장신구, 옷, 핸드백, 신발 등을 모두 반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청와대의 비공개 결정을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요 며칠 사이 저에게 ‘김 여사의 브로치가 진짜 2억 원이 넘느냐’고 많은 분이 질문한다”며 “이런 옷값이 진짜 국가 기밀이냐”라고 거듭 지적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최근 “코로나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들어할 때 대통령의 부인이 과도한 옷값과 의전비용을 썼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실망스러워하고 있다”면서 ‘옷값 정보 공개’를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지난 25일 김 여사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실도 알려졌다.
청와대 신혜현 부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임기 중 의류 구입 목적으로 특활비 등 국가예산 사용한 적이 없다. 사비로 부담했다”면서 “정상회담, 국빈 해외방문, 외빈 초청 행사 등 공식활동 시 영부인으로서의 외교 활동을 위한 의전 비용은 부대비용으로 엄격한 내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에서 예산을 일부 지원한다. 이 ‘의전비용’에도 의류비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옷 값은 모두 사비로 부담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동네 양아치들도 이러진 않는다.
국가를 위해 5년간 일하고 떠나는 대통령부부에게 감사는 못할 망정 양아치들보다 못한짓거리들을~
브로치도 명품 아니고,옷도 전부 사비란다.
더러운것들아 양심이 있고 염치들이 있어라~~
사람이면 사람다워야지~
기자들이면 더 자세히 내막을 알텐데도 저런 악질 기사 들이 생산되는게 참 경악 스럽네요.
뭐임? 사비면 외벌이인 문대통령
월급에서 썼단건데 옷값 영수증만
공개하면 시끄러울일이 하나도
없음.도대체 뭐가 국가기밀?
정치글 피해 도망왔더니 또 ㅠ
빡쳐서 댓글담..
하는 짓들이 거의 타진요 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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