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요ㅠㅠㅠㅠ
레스토랑 주방에서 책임자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직원 한명이 저번주에 이렇게 갑자기 도망갔네요..
나이도 30살이나 잡수신 놈이..
어디던 마찬가지 이겠지만 중소 매장은
주방T.O 4명 5명 정도가 평균이라 한명 한명이 소중하고
없으면 정말 힘든데..갑자기..
평소에 직원들간에 문제도 없었고
힘든일 있음 얘기해라 해도 그런것도 없었는데
바쁜 주말에 어버이날 까지 겹쳐 진짜 죽다 살았네요ㅎ
여친이랑 헤어졌다 붙었다 하며 정신 못차리고 일하는것도
별말 안하고 봐주고 했는데..
뒷통수가 얼얼 합니다ㅠ
제발 그만두기 한달..적어도 2주전엔 얘기 합시다ㅠㅠㅠㅠ
몸과 마음이 힘드네요.. 흙ㅠ
마무리하는게 중요한데..
토닥토닥..
그래도 힘내셔여~~^^
사람 종류 수천가지라
그러려니,, 하세유
주방보조,, 줄 섭니다. ^^
다른 결정을 내릴 수 도 있긴 했을거 같은데..
사람까지 힘들게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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