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

작년 오래도록 다니던 회사를 

과감히 퇴직하고

샷시코킹으로 이직해서 여지껏 아주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일 옷이 서울역 노숙자님들 보다

더 더럽게 입고 다녀요 ㅋ

실리콘쟁이가 실리콘 뭍는건 당연  외벽 가루

먼지 중금속 미세먼지 매일 갈아내다 보니

옷이 이젠 없어져가네요 ㅋ

넘 지져분 해서 새로 매번 새옷을 구매해서

입기야 하지만 솔직  넘 아까워서

헌옷 중고 매번 뒤져봐도 찾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집에 아주 오래된 낡은 티셔츠 (긴팔 반팔 무관)

구멍난 옷도 상관 없습니다

아직 처분 못하셨다면 저에게 처분 좀 부탁 드려 달라

말하기도 참 애매하네요

이왕 버리실꺼 있음 저에게로~^^

=추가글=

처음에는 중고나라 당근 다 뒤져 봤는데 지금도

검색하면 없더라구요 여성의류나 아동복 뭐 이런거만

많고 어차피 저는 작업하면 프라이머(본드)와

실리콘으로 몇번만 입어도 덕지덕지 됩니다

그래서 말그대로 버려지기 직전 헌옷이면

충분한거고 이왕 버려지는거 제가 한번더 입고

버려지는게 더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해서

게시글 남겼습니다 말씀만이라도 도움 주시려는

분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슬슬

준비해야 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요^^

=추가글

아~ 무슨말을 해야 할지를 잃었네요

아까 오늘 코킹 시공 끝나고 폰을 보는데 예전에도 폭풍 조회수와 폭풍 댓글로 솔직 무서웠네요 ㅋ

오늘도 아~ 저는 주변 동네나 중고 당근 사이트에 잘 없어서 요글래 버티다버티가

그냥 혹시나 몇몇 분들에게 버릴만한 옷 그냥 몇벌 얻울 수 있음 구해봐야겠다라고

생각에 남긴건데 ㅋㅋㅋㅋㅋ

저 옷장사 해도 될것 같습니다 ㅋㅋㅋ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일하면서 저도 이렇게 도움만 받기엔 좀 뭐해서

소수였으면 기프트콘으로 보답하려 했는데 너무 많으셔서 ㅜㅜ

그래서 생각해 낸게 이미 저는 여러분들꼐 도음을 받았으니

조만간에 저의 동종업계 지인 1명과 주변에 비가오면 베란다 누수가

심한데 금전적인 이유로 보수 못하시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집을 찾아내서 전체 보수를 해드려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시도한건 아니고 계획만 있으니

한번 주변에 물색해서 찾아보고 발견하면 바로 어르신께

여쭈어 보고 한번 해드릴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은 보배 회원님들의 베품의 마음 때문에

생각해낸 부분이니 몇몇 분들에게만 주소 드리고

나머지분들은 마음만 받을께요

너무 많아서 ㅋㅋㅋ 놔둘곳도 없고 늘 오시는

택배기사님도 깜놀 하실듯 하네요

아무쪼록 날 점점 더워지니 건강 꼭 지키시고

좋은하루 보내십쇼~^^

*아 그리고 댓글에 40대 회사 곧 관두고 기술직 배우고

싶다는분 계시면 저의 작년 게시글 보시면

아마도 비슷한 내용의 게시글일듯 싶네요

모든지 절실하고 누구보다 빡시게 배우고 버텨내면

반듯이 보상은 따라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마시고 조급 할수록

무덤덤하게 여유를 찾으세요 물론 내 자신에게요

자주 휴식하고 휴식하면 좋은 생각과 판단 그리고

찬스가 올겁니다

본인이 절실하면 인맥 없어도 가르쳐줄 사람이나

기회가 주어질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