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보배 커뮤니티에서
조용히 활동하고 있는 30대 중반 유부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배분들 지혜를 얻고싶어서요..
장모님,장인어른께서
핸드폰을 오래 사용하시다보니 버튼도 안눌리고
충전도 잘 안되서.. 지난주 수요일에 두 분께서
매번 바꾸던 대리점으로 가셔서 바꿔오셨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보니깐
요금제가 89000원 5G 중에서도 상위 요금제를 쓰시더라구요
여쭤보니 3개월은 유지하고나서 나중에 내려야한다며...
더 기가막히는게
심지어 핸드폰이 갤럭시와이드5 입니다..
내 참.. 갤럭시폴드3 라도 구입하셨다면 모를까
시중에 보급폰으로 나와있는 폰이더라구요
작년 9월에 출시됐고 정가는 449000원인데
장모님 남은 할부가 49만원이 잡혀있더라구요..
보통 이렇게 높은 요금제 쓰면
기기가 공짜라던가 요금제가 할인이 있다던가 있어야하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장사 하시는 분들이라
높은 요금제도 필요없으시고.. 받으시는 전화가 더 많으신데
5G 강매 당하셔서 너무 화가나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금제를 임의로 그냥 내려버려도 될까요..
개통철회를 하고싶은데
장모님 장인어른은 그냥 사용하실것같아서요..
번거롭기도 하구.....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잘 아시는 분이나 경험 있으신 분
지혜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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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가져주시고 도움주신 보배형제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글에서 말씀 드렸던 핸드폰 개통관련된 내용이
장인어른,장모님 두 분 똑같이 개통하셨구요
갤럭시와이드5
5G프라임 89000원 요금제
기기값 449000원
남은할부 25개월
할부원금 49만원
전화하니깐 이상한소리 하길래
기기계약한거 철회하려고 전화드렸다니깐
태도를 바꾸네요
" 고객님 철회하시려면 서비스센터 가셔야.. "
라고 말 하길래 말 짜르고 말했습니다
" 다 알고 전화드린겁니다 고객 단순변심으로도 7일이내 철회 가능한거 알고있어요 "
라고 말했더니
지원금을 10만원을 준다는겁니다..
그래서 됐다고 그냥 철회하고 자급제 폰으로 새로 해드린다니까
그럼 20만원을 지원해주겠다 그 이상 더 드릴수가없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주지 마시고 그냥 해지하러 간다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통신사도 다 사람들 먹고 사는거라 생각되서
그냥 넘어가고싶었는데
계속 핑계대고 둘러대는식으로 이야기 해서
했던 계약을 해지하면 받은 금액도 뱉어내야할테니
아마 속이 좀 쓰리겠죠
그래도 괘씸하네요 ..
오후에 가서 해지하고
새로운곳에서 자급제로 해드려야겠습니다..
쪽지나 댓글로 잘 모르는 저에게 지식을 더해주신 보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함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여~~~
정말 진절머리나네요..
10년전에도 15년전에도 핸드폰 파는 사람들 대부분 달라지는게없네요..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89000원 요금제에 부가세10%만해도 기기값 없이 월 9만7천원돈이네요.. 여기에 기기 할부하면
매월 11만원이 넘어가는데 핸드폰이라도 최신이면 이해를 하려해도.. 도저히 납득이 안가네요
내일 가게 오픈하면 전화부터 해보려구해요..
위에 블로그 내용 와이프랑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속상하네요 이제 70을 바라보시는 분들인데
그동안 계속 바꿔오던 가게에서 매번 이런식으로 했을거 생각하니
화가나서 속이터지네요ㅠㅠ
이 뉴스에 내용이랑 똑같네요 에휴..
울 부모님도 그거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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