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46에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어제 웨딩 포토 찍으면서 힘도 들었지만 이제 정말로 결혼을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촬영중 힘들기도 하였지만 신부님 앞에서 내색하면
결혼취소 하자고 할거 같아서 참 힘들었네요
너무 늦은 나이라 아기를 만나고 싶은데 신께서 저희 예비 부부에서 아기를 보내주실지 모르겠네요.(꼭 예쁘고 건강한 천사를 보내주시길 바래봅니다)
여기 형님 누님 동생님들에게 축하 받으면 힘이 날거 같아 올려봅니다
이런 경사가 없네요
보배 베스트에도 가보고 매일 베스트 보는 재미로 사는데 제가 베스트에 가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 추천해 주신분 제글 읽어주신분
모든 보배여러분 너무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사랑하면서 열심히 살아갈게요
아님 그 와이프가 지금의 신부요? 나이먹은 사람이 이 작금의 단어 사용법을 몰라서 묻소.
난 미국에서 홀로 살면서 그동안 yuji해오던 영주권을 지난 봄,홧김에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시민권을 신청한, 잘하는 거라곤, 모터싸이클 모는 거랑, 멧돼지 사냥뿐인, 80년대 내 조국을 위해 시청앞 광장에서 온 힘을 다해 민주를 외쳤던 초로의 길을 바로 앞둔 사람이오.
제가 졌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들딸쌍둥이 한방에 낳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유
베스트1 가봅시다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천사만드셔서 애국자 만드시길 기원드립니다
내 돈 아까울거 같으면 비추..
나눠써도 될 처자 만나신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늦은만큼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살아라.
나이는.제가.훨씬 적지만
사진으로 보아 엄청나게 저보다도 젊어보이시는걸로 보아서
이쁘고 건강한 아이까지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유부남들의 한소리.
또한쌍의 남녀가 지옥행열차를 타고맙니다ㅠ
부부의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추신:이쁜아기가 성인이 되실때까지 일하셔야 되니... 70까지는 건강잘지키시고 힘냅시다!
축하드리며 그 마음 변치 않길 바람니다..
요즘 불륜이니 보배 에서 글이 많이 올려 와서 이런 분위기 속에 장미빝 사랑이 피니 부럽네요 결혼한놈이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간단히 하시고 무엇보다 더 잘 사는게 더 중요한거죠
암튼 축하드립니디.
축하분위기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면 그렇겠지만 본문중에 "촬영중 힘들기도 하였지만 신부님 앞에서 내색하면 "이라는 글이 있던데......결혼준비로 인하여 어떤 괴로움도 없어야 할 웨딩촬영에 "힘들다"라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히 생각을 하였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결혼생활 쉽지 않습니다. 좀 더 참고, 배우자를 배려하고 힘들더라도 표현하지 않고 사셔야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 있습니다. 지금이 진짜 굉장히 행복한 시기이고 콩깍지가 벗겨지는 이후에는 힘든 시간이 올것입니다. 그것 님만 그런것이 아니고 배우자도 마찬가지라는 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저는 남자 입니다, 여자로 오해하실 까봐....)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형님~
행복하게 사세요~~~
늦은 나이니 만큼 서로 더 아껴주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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