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맘에 하소연할곳도 없고해서 적어봅니다..
21개월 아기가 있고 8층을 살고 있는데 윗층은 애셋..
아래층은 애없는 부부...
애있는 입장에서 윗층 쿵쾅은 이해하는데
아래층에선 애가 조금만 뛰댕겨도 바로 관리실 통해
민원들어오네요..
애가 말이라도 통하면 좋겠지만 그러지도 못해서
아래층 엘베에서 뵐때마다 사과도 드렸는데
밤도 아니고 낮에 조금 이러는거 이해도 못해주는게
야속하기만 하네요..
윗층은 애들보단 밤늦게 술먹고 소음에 세번정도
관리실 전화했었는데 오히려 우리가 시끄럽다고
화장실통해 다들린다고.. ㅋㅋ ㅠ
이사가 답인건지 아래층 하는만큼 윗층에도
뭐라하면 좀 나아지는게 있을지..
그냥 답답한맘에 적어봅니다 ㅠ
아랫집분이 민감하신가
21개월 아기 있는집에
바닥매트 시공은 하셔야 할듯하네요..
이제 뛸려고 할나잇대라..
오늘은 와이프도 없어서 딱히 사끄럽게 안하고 뽀로로 보여주다 씻기고 뒷정리하는데 야가 혼자 좀 뛴거 바로 전화왔어서 애휴…애있고 위층살면 그저 죄송스럽긴 한데 그래도 속상한건 어쩔수없지 않을까요
아파트 층간소음 거의 모두 있어요.
그거 무심하게 그럴려니 하시는분이 대부분인데, 못 참고 수시로 민원 넣으시는 분들 간혹 있는데 이게 웃긴게 구조상 벽체식으로 만들어서 밑에 집이 뛰어도 윗집이 들릴수 있고, 계단식 대각선 윗집이 뛰어도 들려요.
주공아파트에 살때 밑에집 할머니 수시로 저희집에 왔었는데 알고보니 옆집에 뛰어서 울린 거로 둘이 엄청 싸우고 둘다 이사감
요게 보면 한두세대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 동마다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구축이여도 차분하고 정감가는데가 있고, 대장아파트인데 별거 아닌걸로 분위기 험악한데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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