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내년 1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하루 남았네요 ㅎㅎ..

운전초보인지라 오늘 미리 탐방을 갔습니다. 마침 자리가 비어 있길래 주차 연습 겸 동선 익힌다고 잠깐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좀 햇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보배에 글을 남깁니다.

주차는 평행주차를 통해서 주차하는 방식인데, 앞 뒤 라인차들도 그렇고 근처 차들도 모두 왼방향 평행주차를 했더라고요.

저도 당연히 그렇게 했는데..주차라인 바로 옆이 도보라인이라 연석이 높게 올라와 있어서 차문이 안 열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앞뒤 차를 보니 전부 포터나 suv라서 차문을 열어도 연석에 막히거나 하지는 않던데, 저는 아방이라서 차체가 낮아

주차 라인 안쪽으로 붙이면 붙일수록 차문 열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주차 라인이 흰색 한줄+주황색 한줄 이렇게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흰색안쪽으로 맞추면 차문은 안 열리는 수준이고

황색라인 바깥 끝에 딱 맞추면 좀 편안하게 문을 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고민이 되는게 이게 그냥 역방향으로 회차 시킨 다음에 우방향 평행주차를 해버리는게 맞을지

아니면 황색라인에 맞춰서 주차해서 흰색라인에서 좀 튀어나오더라도 왼방향으로 하는게 맞는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운전매너? 주차매너? 그런게 있나 싶기도해서 좀 걱정되네요. 가능한 민폐 안 끼치고 운전하는게 목표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