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분들께서 도와주셔서
아빠랑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청에서도 나오셔서 제 얘기들어주시고 앞으로 도와주실수 있는거를 말씀해 주셨어요
고소장 쓰는대...
전에 썼던거는 길게 많이 적었는대...두번째 적었던걸 가져갔어야 했는데 다시 가서 적으려니.....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고 또 편하지 않아서 흥분하고 정신나갈까봐
많이 못적었어요 13일날 또 뭐 한다고 했는데 그때는 가서 다 얘기로 할수있다고 하셔서
가서 얘기로 하려구요 아빠한테 물어보니 의정부 해바라기센터라고 했어요
그리고 처벌은...아빠랑 경찰서 가면서 얘기를 하긴했어요...아빠가..굳이 처벌까지 해야겠냐고 하셨어요
엄마도 힘들게 산다고...더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한다고 했어요
아빠가 경찰서 가서도 처벌보다....다른 얘기를 경찰관이랑 시청분께 얘길 하는거 보고
그래서 아빠 생각해서....제 조건을 적고 그러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적긴했어요
엄마와 외할머니에게 진심으로 사과받길 바란다고 적었는대 그리고....제가 아끼던 축구화.....물어내라구요
저한텐 친할머니가 사주신 보물이니까요
근데 아마 저한테 사과 안할거에요....엄마와 외가는...
아빠가 경찰서 가기전에 엄마 아는사람한테 이건 아니라고 엄마나 외할아버지한테 연락달라고...
전달해 달라고 하는 통화 들었어요....그런대도 연락없어요 차단만 하고있죠....
그리고 경찰아저씨랑 아빠가 글쓴거 지워 달라고 했는데...
생각좀 해보려구요...따로 저장해놓고 지우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네 라고 대답하긴 했는대....그리고 긴장되서...다 못적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리고 지금부터는 신상올리면서 글적으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보배드림 분들때문에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 제가 엄마와 외가일 이거 하면서 어려운거 있으면 또 얘길 적어도 되나요?
앞으론 아빠와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학생옆엔 아버님과 동생분 있잖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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