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안하면 무슨 재미로 사냐?'
이 소리도 이제 지겹네요.
술은 체질상 못먹어서 안먹고 담배는 금연 11년째인데
이제 이 소리도 지겹네요.
20대때는 기분좋게 들리고 네,네 했는데
이제는 사회생활하면서 꼰대가 됐는지
속으로 '그거 말고는 니는 할게없냐?' 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대로 말하면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술,담배 말고는 할 줄아는거나 하고 싶은게 없는걸로 들리는데
술,담배 안해도 충분히 내 인생은 행복하고 재밌는데 ...
남 걱정하기 전에 본인 걱정이나 하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ㅋㅋ
와이프 만나면서 금연한게 아이 낳고 진짜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여나 내가 담배라도 피면 아이에게 쉽사리 다가가지 못할거고
담배를 피면 아무리 씻고 시간이 지나도 몸에 쌓여있는 니코틴이 아이에게 영향을 끼친다네요.
실험 결과 어떤 아이는 하루 2개피를 피는 양의 니코틴이 검출 되었다는거 보고 엄청 충격이었거든요.
여튼 그냥 하소연 해봤네요 ㅎㅎ
저도 할수있음 좋겠어융 ㅠ..ㅠ
아 금연 10년넘었고 술은 어느정도 합니다 ㅎㅎ
피자그럼 다녀오세요...
4500원 오를때부터 안피웠지만..
가끔 안핀다그럼 너 좀전에 폈잖아? 이런사람도있어요.ㅎㅎㅎㅎㅎㅎ
그럼 그냥 웃고말아요...
핀다 안핀다 말 안하는게 가장 좋음...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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