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뚜기에용
여러 글들 보면서 저도 생각나서 몇자 먹어 봅니다.
저는 결혼 할때 본가의 1원 한푼 받지 않았습니다.
패물요? 그거 아내한테 줬다가 다시 가져갔다가 다시 줬는데
동내 몇군데 보석방가서 감정 결과 다 뿌라스틱 가짜로 판명 되었습니다.
거기에 결혼식 축의금 들어온것도 90% 제 친구들 지인들 회사사람들인데
그것 마저 내놓으라고 해서 말싸움 하다 결국 친가쪽 이름으로 들어온 것만 주고 나머지 돈으로
식장 값 밥값 등등 예식 비용 지불 하고 다니 300남아서 그돈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제반 비용 모두 제신용대출 과 이전직장 퇴직금 받은 걸로 해결 했고
그 사이 저 모르게 제 전세 주고있던 제 아파트 세입자를 내쫓고 그 세입자는 저에게 전세금을 요구 했습니다.
갑자기 9000을 내일 당장 주라고 하면 일반직장인이 그돈이 어디 있나요.....
어차피 팔 아파트 였으니까 아파트를 팝니다.
그 과정에서 부동산과 짜고 매매시간을 저에게 거짓으로 알려줍니다.
쌔 해서 부동산 한시간 일찍 가니까
눈치보면서 대리인증서 찢더니 갑자기 현금거래를 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더니 고모라는 사람이 내 앞을 막으면서 돈을 세고 돈을 챙기 면서 집에(본가)가서 줄게 하면서 나갔고
쫓아 나가지 이미 없어지고 전화도 안받음
아버지도 같이 계셧었는데 모르는척 하더니
결국 집에와서 전화 거니까 하는 말이
9천은 전세금 돌려주고 나머지 2억으로 할머니 요양원 보낸다더니
치매와 여려 합병증이있는 할머니는 그대로 집에 있고
그 돈 마저도 생활비로 탕진하고 심지어 돈도 빌려주고 못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하.....
이런 일련의 사건들로 저는 대출금도 못갚아서 신용불량자가 되어 있고
3금융권 담당자의 배려? 아닌 배려로 월 180씩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죽고 싶던 마음도 들었지만 도저히 억울 하기도 해서 안되겠더군요
아직도 빚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고덕현장에라도 가서 좀 큰돈을 벌고 싶었지만 허리가 좋지 않아 조금만 무리하면 바로 누워버리니 막일도 못하겠고
도전도 해봤으나 한달도 안되서 현장에서 주저 앉고나서는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기술로 그저그런 월급 받으며 겨우 겨우 생활하고 있습니다.
복수 하는 그날을 위해서
부모가 얼마를 줫네 집을 준다고 했네
저에겐 그저 꿈만 같은 말들입니다.
그게 사치던 뭐던 간에 말지요...
뭐 그렇다고 합니다..........ㅋ
힘내유 횽님
꼴뚜기 안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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