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이고 아재입니다
우리때는 중학교 한반에 55~60명 정도가 있었지요
한반에 5~10명 껄렁이들이 가해자
한반에 10~20명은 피해자(돈갈취+폭행)
지속적으로 폭행,상납한 아이들은 5명정도
나머지 30~명은 그냥 중립?
저 가해자들이 반 전체 학생들에게
일일락카페 한다느니 강제로 쿠폰팔고(쿠폰사도 못가죠 미성년자가 술먹으러 가나요)
행사한다느니 반 전체 학생에게 일률적으로 돈 걷어가고 어찌보면 전체학생이 학폭 당한거죠 돈 갈취 당했으니까요
우리때는 당연한 거였어요
적게잡아 한반에 5명 13반까지 대충 우리학년만
가해자가 60명이라하고
그 수많은 가해자들은 지금 그때 행동을 소주 안주삼아서 즐겁게 떠들겠죠
꼬꼬무에 승민이 학폭자살 사건이 나와서
문득 생각해보니 그때는 학폭,선생폭,부모폭 당연하던 시절이네요
9학군에서 그리 좋은 학교를 다니지는 못했지만
이지경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지랄하는 소위 일진이라 하는 것들도
학급 학교 분위기는 보고 설쳤고
눈치주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지나가는 어른들중...10명 중 1명이...일찐이였다고...봤슴다..ㅎㄷㄷ..
저도 님과 비슷한 시기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초딩(국딩)때는 전혀 없었고,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교 때도 매일 매일 쌈이 나긴해도 맨날 한아이를 괴롭히거나 지가 반에서 짱먹는다고 왕처럼굴거나 그런건 없었죠
고딩때는 뭐 1학년 때나 학기초에 쌈 좀 나고 학교 밖에서 사고치는 애들은 있어도 학교 내에서는 다들 조용조용 했던.
예전엔 오히려 학교 밖이 위험했죠
오락실 같은 곳에서 모르는 형들이 친한척하며 동전 뜯어가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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