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보배 가입해서 "저 쉑히 죽일놈이에요~", "잡아 죽여버릴꺼에요~"라고 하는 얘들아..
니들이 좆된 이유를 알려줄께.
더불어 사기건의 대가리가 자꾸자꾸 사기를 치고 다니는데 어찌 사회에서 활보할 수 있는지 알려줄께.
...
이 사건에서 저 대가리를 잡아 족치네 죽이네 하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많이 이들 중 대부분 역시 법적인 범죄혐의(가담자 혹은 주동자)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가리 및 작업자들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고.. 차후에 반드시 피해자라 주장하는 그들은 법적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프로세스는 간단합니다.
* 보험가액이 실제 구매가액보다 높은 차량들을 개미들(혹은 그의 지인들)명의로 구입하게 합니다.
* 1차로 경미한 사고를 통해 미수선으로 1천에서 2천정도 내려받고 그것을 대가리와 개미가 나눕니다.
* 2차로 차선위반, 신호위반, 지시선위반등의 차량들과 고의사고를 내고 미수선 또는 전손을 시키고 대가리와 개미가 나눕니다.
* 2차에서 전손나지 않은 차량은 3차로 보통 개미 졸음운전 단독사고를 위장하여 에어백을 전개시키고 외판과 하부를 긁히게 하여 전손을 시킵니다.
2천 중반의 수입대형세단 같은 것을 개미 명의 개미돈으로 구입(혹은 할부나 리스를 터트림)을 하고 2~3차례의 사고를 통해 대가리는 차값정도의 수고비를 받고 개미역시 차값정도의 이득(?!)을 취합니다. 보험사에서 받은 나머지 금원은 차량을 수리하는데 들어가나 어차피 보험사기를 위해 구매한 차량이니만큼 개떡같이 고치지요. 당연히 수리비도 얼마 안들가고 나머지 금원은 대가리가 수취합니다.
여기서 개미는 어차피 전손을 내면 본인이 들어간 차량구입비용보다 더 큰 이익을 취할 수 있고 대인합의금으로 받은 금액도 쏠쏠하기 때문에 개의치 않습니다.
전손이 났을 때 보험금은 보험의 피보험자에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들어오면 대가리는 또한번 개미를 감습니다..(하지만 요즘은 전손을 안시키고 분손을 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 같네요..)
개미는 차량의 할부금이 들어오다가 안들어오면 당황을 합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지요. 효용가치가 없는 개미는 이미 버려졌습니다.
그때가서 본인이 사기를당했네 억울하네 해도... 법에 호소하기가 힘듭니다. 왜?! 본인역시 보험사기에 연류(가담 혹은 주도)되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미들은 ㅅㅂ 그냥 내가 내고만다...라고 생각하고 닥치게 되지요...
(왜냐믄... 보험사기로 얻은 수익이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대체를 해도 손해는 아니라는 계산이 머릿속에 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일까요?!
ㅎㅎㅎ
절대 아닙니다.
대가리는 단순이 이 범죄만 저지르지 않습니다. 기타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얘는 분명히 잡혀 들어갑니다.
대가리는 경찰조사에서 당당히 구속을 당하고 검찰로 송치되었을 때 주변 똘마니를 통해서 연락되는 개미들에게 은근슬쩍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여러 혐의점이 있는데 우리가 작업했던 것들도 나타날 것 같아. 하지만 개미 네가 나를 조금 생각해준다면 너는 내가 얘기 안할 수 있어"
대단한 놈이죠?!
여기서 중요한거!!!!
대가리는 그안에서 돈을 받던 받지 않던 담당 수사검사에게 지금까지 차곡차곡 예치했던 범죄사실을 빌미로 딜을 합니다.
뜬금없이 경찰서도 아닌 검찰에서 보험사기특별법 협의로 조사 소환 연락을 받고 "ㅅㅂ 좆됐구나..."하고 생각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지요.
전체금액 보험사기 금액이 200억을 넘어가도 실제로 범죄에 가담한 피의자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조사하는데만 무지 오래 걸립니다(대가리는 어차피 징역사는거 검사실 왔다갔다 하면서 시간을 떼우죠..)
여기서 중요한거 하나더.
보험사기는 연대책임입니다.
1건에 사건에 대해서 대가리, 바람잡이, 작업자, 개미 이렇게 4명이 엮여 있지만 개미를 제외한 나머지는 피해금액 변제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미는 다르죠. 왜?! 개미 본인은 자기는 선량한 사람이고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 전과가 남으면... 특히 금고형 이상이면 직장에서의 권고사직 또는 해임을 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울며겨자먹기로 개미들은 자기 능력이 되는대로 보험사에 변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부분이 참 지랄같은데... 개미가 변제하는 금원은 곧 대가리 및 작업자 피해변제 금원의 대리 변제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느냐...
대가리가 가담한 범죄의 피해액이 200억이 넘어간다 하더라도 개미들이 십시일반 변제를 하기 시작하면 피해액이 10억 미민으로 떨어지게 되지요.. 그러면 대가리는 200억짜리 범죄자가 아닌 10억짜리 혹은 몇천짜리 범죄자로 격하되게 됩니다.
게다가 검사와의 딜을 통해 자수(?!)를 하였기 때문에 정상참작이 되어 얼토당토 않는 형량의 구형를 받게 되고 그보다 더 어이없는 선고를 받게 되지요.
...
뭐 믿거나 말거나 할만한 글이지만...
개미들아 니들은 진짜 좆된거야...
정말 최대한 너희를 위해 가장 최선의 선택지를 형이 선물해 줄께..
만약...
내 글을 읽고 "좆됐네... ㅡㅡ"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자수해. 그리고 니들은 억울하겠지만 보험사에서 내려받은돈(니가 먹었던 안먹었던..) 변제하고 처벌받아.
나중에 묶음으로 처벌받으면 진짜 끝장이야. 개인의 일탈이 아닌 조직적인 범죄집단으로써 대우를 받게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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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조만간 지우겠지만 피해자라고 우겨대는 어린양들이 안타까워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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