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6주차인데 부인이 일주일째 하혈을 하고 있네요
저 77년생 부인81년생 나이가 많아서 그럴까요?
병원을 거의 매일 가서 주사도 맞고 하는데
피가 멈추지 않아서 너무 걱정스럽네요.
부인한테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은 해주는데
싫은 저도 너무 겁이 나네요.
심장소리도 약하다고 하네요.
일하는데 기운이 허나도 나질 않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임신6주차인데 부인이 일주일째 하혈을 하고 있네요
저 77년생 부인81년생 나이가 많아서 그럴까요?
병원을 거의 매일 가서 주사도 맞고 하는데
피가 멈추지 않아서 너무 걱정스럽네요.
부인한테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은 해주는데
싫은 저도 너무 겁이 나네요.
심장소리도 약하다고 하네요.
일하는데 기운이 허나도 나질 않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계실까요?
다른 병원을 가 보시지
주사맞고 지켜보자.
큰 덩어리가 나오면 바로 응급실로 와라
아직까지 덩어리가 나오지는 않았는데
저도 부인도 불안한 마음이 크네요
혹여 태어날 아기에게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지…
전 두번 한 2달 입원 했었어요..
흔히 착상혈이 나올 수도 있고, 조금 피곤하거나 힘든 경우에 생리 비슷하게 피가 나오기도 하고 합니다.
6주 정도시라면.. 아직은 심장소리가 명확히 들리는 시기는 아닐꺼 같구요.
착상을 위해 자궁벽에 두껍게 자리잡은 조직들에서 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원래 자궁에 선근증 등의 질환이 있으셨다면 자궁에 피가 많이 고여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와이프의 경우는 어려서부터 자궁 질환이 있었고 선근증이 심해서 임신 직후에
자궁에 피가 많다거나 하혈이 좀 심했기도 하고 계류 유산도 몇번 경험 하긴 했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이 피가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건 아니고 산모마다 다르니
한꺼번에 많이 나오지만 않으면 문제 없다고는 하셨었습니다.
두 번 유산 후에 지금 아이를 가졌을 때는 모든 일을 다 그만두고 집에 누워만 지내면서 초기를 잘 넘겼구요
지금은 건강하게 태어나서 15년 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잘 지나가실 꺼에요. 너무 걱정마시고 안정 취하시면 건강한 아이 보실 수 있을꺼에요.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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