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해수욕장 바다보이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차안에 있는데 옆자리에 주차를 하더니 운전석
뒷자리에서 어르신 내리시며 문콕을 하시니 운전자가
차문을 살짝 열어서 쳐다보곤 차를 맞은편쪽에
다시 주차시키고 어르신도 그쪽으로 가서 차에서
어린 자녀들까지 3대가 해수욕장으로 가네요.
주차장 끝이라 왼쪽으로 바짝 주차해서 오른쪽에
자리 널널해 어지간하면 문콕할일 없는데
사과라도 하라고 차문열려는데 남편이 덥다고
그냥 두라고 크게 부딪친것도 아니고 사과할
사람들 같으면 해수욕장 들어가기전에 와서
사과했겠지 날더운데 혈압오른다고 이런 날씨에
노인에게 한마디 잘못했다 쓰러지는 시늉이라도하면
덤탱이 쓴다고 가만 있으라고 하는데 듣고보니
남편말이 맞는것 같아 참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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