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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청춘
이성진 시인
새카맣게 타버린 가슴시리게 아픈 추억들
먹먹하고 슬픈 이별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절망하고 쓰러지고
굵은 소낙비를 온몸으로 맞아
터지고 멍들어도
지나보니 아름답고 고운 추억들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실이 힘겹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아도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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