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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힘든일 해준, 돈 많이 벌어준 현장동지를 이대로 보낼수는 없어
제가 직접 함 살려보긋습니다.
"그냥 버리고 새로 사세요"라는 말에 넘어가서 신형으로 멋진놈을 입양했지만
고생을 같이한 이놈을 그냥 내칠수 없어
꼬옥 살려보긋 습니다
음...
삼십분째 배만 갈라놓고 쳐다보고 있네요 ㅠㅠ
마취깰 시간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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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살릴꺼예유
보낼수 없슈 ㅠㅠ
꼭 살리세요~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그노래 함 들어보겠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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