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본인의 외모가 맘에 들지않아
성형수술을 여러번 하였고 꽤나 잘되어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었지만
직업이 변변치 아니하여 '라0다 르네0스 호텔나이트' 콜걸을 하게 되었다.
물론 그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건 그 호텔 회장이 많이 이뻐해(?) 줬을 수도 있다.
가끔 손님들 중에 VIP라고 하는 검사들의 갑질과 영향력에 맛이간 그 쥬리는
검사와 합체하기 위하여 무던히도 가랑이 찢어지도록 노력하였고
결국 당시 최고의 실세 'Y' 검사와 동거에 들어간다.
그 'Y' 검사는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 이었으나 검사는 젊은 여성과 합체 할 수 있었고
그 쥬리는 검사의 막강한 힘을 얻을 수 있었다.
'Y' 검사의 처자식이 미국에서 유학 할 때에도 몇만달러를 송금하고 검사와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Y' 검사 어머니와 쥬리는 서로 호칭을 '엄마', '0신' 으로 부르며 가족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러다 쥬리와 그의 친엄마 최씨가 어떤 남자( J 씨)하고 같이 부동산에 투자하려다
J씨를 기망하는 사기를 쳤고 그 남성은 고소하였으나 결국 그 남성만 돈도 잃고
혼자만 감옥에 가게 된다.
사기를 당한 남성 J씨는 너무 억울하여 만기출소 후 그 여성 쥬리와 그 가족들을 뒷조사 하게 되었는데... 아니 이게 왠걸, 검찰내부에서도 힘이 너무나 막강한 'Y' 검사와 동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하여 이 남성 J씨는 쥬리 와 검사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며 쥬리는 성접대를 하고,
Y검사는 성접대를 받아서 본인의 사기사건을 무마하고 본인만 무고죄 등으로 옥살이 한 것이다. 라고 소장 및 진정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 사건은 접수되고 배당되는데 서울대 출신의 9수만에 사시를 패쓰한 '공정과상식'이라는( 이하 '굥') 검사가 맡아서 조사하게 된다.
'굥'이 수사하다보니 피의자 신분이었던 쥬리와 눈이 맞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조사한다고 여기저기 불러내고 집으로 찾아가고 그러다보니 Y검사가 점점 힘을 엃어 가고 있었고, '굥'은 힘이 있어 보였다. 결국, 선배검사였던 'Y' 검사가 후배검사였던 '굥'에게 한마디 하고 검사 옷을 벗는다. " 야이 00끼야~! 그럴 거면 네가 데리고 살아라 ~!"
'굥'은 그렇다고 쥬리와 법적으로까지 합체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사기당한 남성이 보기엔 쥬리의 뒷배가 'Y'에서 '굥'으로 바뀌었을 뿐 변한 것이 없자
계속해서 진정민원을 제출하고 검찰 내부에서도
" 아니 ㅅㅂ 너무한거지... 어떻게 선배의 여자를 건드리냐~!?"
" 선배의 여자를 건드리고 선배는 옷벗게 만들고 너무한거지" 등등.
이렇게 안좋게 이미지가 흐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쥬리와 서둘러 결혼하였지만 닭그네 시절의 황교활이 그나마 여주지청 발령으로 선배여자 건드린 사건을 마무리한다.
근데 그게 '굥' 본인이 잘 못 해놓고, 본인과는 무관한 닭을 겁나 씹어먹고 뜯어먹고 닭만보면 미칠 지경이었다.
그렇게 닭을 씹어먹다 보니 검찰의 대가리에 올라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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