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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늙어야지원
내장탕.순대국 소주 린 두병
주문하더니 외상 되냐고 서빙 하시는 분한테 물어봄
상냥한 어조로 안된다하니
안되면 말고 시전^^*
음식 나오고 내장탕 내장 다 건져내고
순대국 순대 건져내더니 하는말
뺀만큼 음식값에서 제하라?
주인 아주머니
알았다고 말함^^*
결국 음식값에서 4천원 깍아줌
살다살다 별 시덥지않은 두 노친네봄
곱게 늙어가자 다짐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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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가
필요하졍
여서 듣다니 컥!
딱 그 목소리
주인분이 다투기 싫었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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