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 이다 좋던싫던 밥벌머먹으려고 장애가 있지만 나름 꾹 꾹 참아내며 일을 하고있다
몸이불편한 어르신을 태우고 다닌다
그렇게 송영을 하고있다
그런데 어르신들 태우고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났다
천만다행으로 크게 다친사람은 없으나
어르신들이 고령이고 보호자들이 간병을 할수없어
당장 간병인을 구해야한다
당장 구할길이없으니 누군가는 있어야한다
그중에 한분은.....
그런대 내가 운전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옆에 입원해서 같은 병동에서 간병을 2주간 해야된다....
이번사고로 인해서 센터가 입은 피해는 대략 1500 정도다
당장 나가서 밥을 먹고싶다
하지만 지금 옆에 어르신은 20분에 한번씩 혼자 움직이신다
그러다 낙상사고가 나면 누구책임인가...
어제밤 새벽에도 지금까지도...
1500이라는 큰돈을 구해서 여기를 탈출하고싶다
........
주위에 친구도 없고 지인도 없고 2008년도 부터 들어오던 곳아라 주저리 해봤습니다 누구나 다 힘들지만 유독 힘드네요...
지금 심경이 이렇습니다
다들 눈길 빗길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