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도심 하수구에서 하얀연기와 썩은냄새... 알고보니 황화수소 !!
2024-02-21 최은정
황화수소 발생 목격자: “출근하고 있는데 도로 하수구에서 연기가 올라오기에 처음에는 불이 난 줄 알았어요. 유독가스 비슷하게 독한 냄새가(났습니다.) 냄새가 심해서 밖에 잘 안 나갔어요.”
19일 오전 9시 11분께 부산 남구 한 도로 하수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냄새 원인이 황화수소인 것을 확인하고, 경찰과 함께 폴리스라인을 설치하는 등 주변을 통제했다.
남구청에 따르면 황화수소 유출 사고가 발생한 주변은 항만시설과 주택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황화수소는 구토나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화학물질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 기관은 하수구에 오염 물질 투입 여부와 침전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56465
2021.6.26일 오전 11시4분, 부산의 한 조선소 화장실에서 2명 사망
이번에도 부산에서 누군지 몰라도 또 죽을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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