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할지라도 수십, 수천번 용서를 해도 돌아오는게 칼날이라면 과감히 손절해야한다
나는 어릴때부터 아버지로부터 다른 자식들과 비교질을 많이당했다
"내 친구 아들 전교 1등인데 너는 뭐하냐"
"그쪽 집안 아들은 눈치가 빠르던데 너는 왜 이렇게 멍청하냐"
"너같은 돌대가리 새끼는 누가 낳았냐"
내가 바른말하면 자식 이겨보겠다고 인격모독까지 서슴지 않고 했다
"너는 개다" "너는 개새끼다" "너같은 새끼가 왜 태어났냐"
자기자랑식으로 말도 안되는 헛소리도 많이 들었다.
"내친구 검사다 내친구 경찰청장이다 내친구 대통령친척이다 내친구 준위다"
"나 옛날에 싸움 1통이었다 내 친구 칠성파 두목이다"등등
옛날얘기 많이 하는 사람들 특징이 현재모습은 사회에서 진짜 별 볼일 없는 싸구려 인간이라는 거다
난 아버지의 변함없는 모습을 27년간 바라보면서 확실히 결심했다.
내 인생에 방해가 된다면 그 누구라도 연을 끊어버리겠다고. 설령 부모라 할지라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뭐같은 세상에서 꼭대기까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했다.
인생은 실전이고 현실이다
그리고 그날이 왔다
아버지가 술먹고 새벽내내 아침 6시까지 난동을 피우던 2019년 9월 나는 과감히 가출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알코올중독을 고칠 생각도 하지 않고 어릴때부터 1주일에 1번은 저 모습을 보며 자랐다.
가출 후 물론 돈은 없었다. 여러가지 알바를 하며 간신히 생활비를 마련하며 쪽방에서 지냈다.
힘들었지만 아버지와 같은 집에 있는 것보단 훨씬 행복했다.
이게 삶이구나. 이게 진짜 행복이구나를 실감했다. 이런 직종도 있구나. 이런 방법도 있구나. 동네 사람들 전부 힘겹게 살아가고 있구나.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때부터 나의 사고회로는 미친듯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난 아버지와 연을 끊고 독립해서 2024년 3월 재테크로 5년만에 경제적 자유로 은퇴했다.
나의 잠재력을 아버지가 다른자식과 비교질하며 27년동안 억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만약 당시 연을 끊지못했다면 중소기업, 중견기업, 군무원, 대기업 등 지원조차 못하고 빌빌대고 있었을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이룰일도 없었을 거다. 평생 돈의 노예로 살았을 거다.
싸구려 인간한테 혈연이라는 이유로 용서하는 순간 인생이 뒤바뀔수도 있기에 뒤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무조건 노빠꾸 직진으로 달린다. 앞만 보다가 넘어져서 다치면 그 경험으로부터 넘어지지 않도록 배우면 된다.
과거를 생각하기보단 차라리 넘어지면서 성장하는게 낫다.
혹시라도 그런 아버지 덕분에 오히려 너가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은 하지마라.
그 말은 밑바닥 시궁창 인생부터 치열하게 살아온 나를 부정하는 말이다.
아버지 덕분이 아니고 나 스스로가 노력해서 일궈낸 것이다.
자식도 자식처럼 대하고 키워야 부모인 것이다. 무조건 낳았다고 부모가 아니다.
애초에 아버지가 본인 스스로 나에게 왜 태어났냐고 비난했기에 그 사람 덕이라고 말할 수가 없다.
또한 없으니만 못한 천륜을 지키고자 내 인생을 망칠 수는 없다.
내 인생의 주체는 부모가 아니라 "나"다.
누군가 나에게 아버지가 고쳐지도록 가족이 노력했어야 했다고 했다.
난 이 말을 듣고 참 생각이 없다고 느꼈다.
본인이 의지가 없는데 주위에서 아무리 케어한듯 대체 무슨 효과가 있단 말인가?
아버지에게 고마운 점이 하나 있다면 아직 당신보다 최악인 사람은 보지 못해서 사회생활 할 때 적응에 도움이 됬다는 것이다.
+추가
늦은 오후에 일어나서 이제야 봤습니다...새벽에 술김에 혼자 생각나는대로 쓴 글인데 베스트 글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우선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가져주실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혼자만의 망상으로 술에 취해서 쓴 글이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부모를 공개적으로 모욕하신다고 하는데 전 뺨도 맞고 발로 머리도 맞고 솔직히 죽을까봐 무섭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도저히 아버지라곤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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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하고 있네요 5년간 경제적 자유를 믿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광고라고 하시니 인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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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단가나 수익률은 신경안쓰고 <자산의 수량>을 모으는데만 집중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부모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좋은 날들이 펼쳐지길...
난 그걸 47살때 했네.....47에.....
마눌에 자식까지 고생 다 시키고 그제서야 끊었네요.
맞아요.
이제는 좀 사람답게 살아요. 이제서야......
절대 투자 생각하지 마세요
좀있음 코인광고할건데ㅋ
보배만큼 인생패배자 많은 곳도 없으니 쪽지로 홍보 엄청되겠네 ㅉㅉ
인스타 페북에 많이 게시되는ㅎㅎ
먼 사기도 어눌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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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포트폴리오가 투자 안하는 곳이 없어 ㅋㅋㅋ 재태크로 돈 벌려면 목돈이
있어야 하는데 쪽빵에서 설면서ㅋㅋㅋ 구라도 적당히..내용에 모 매우 어설픔
경제적인 부분에있어 남들에게 자만으로 보일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돌아보게 되는 날이 옵니다
님이 부족하게 느끼는 만큼 선행도 많이하세요
돈보다 마음 부자가 훨씬 행복해집니다
더욱 더 단단해지는게 또 가족이거든..
니가 잘못 살았다는건 아니고 충분히 잘견뎠고 그 시간을 견디면서 또 그만큼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자리잡았다는건 대단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니생각이 100프로 답은 아니고 자랑 할 만 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나가다 한마디쓴다.
얼마길래 경제적자유임?
내 인생에 전혀 같이할수 없는 인간 부류줄이 있음.
요즘 하도 정신병자가 판을 치니 47%였던 정신병자가 좀 줄긴했어도 여전히 3명중 1명은 정신이 나갔음
진짜부자들은 저런 어설픈 인증도 안할뿐더러(겁나죠 진짜 숨기기바쁨)
경제적자유라는말을 할 시간도 생각도 안하고 못합니다 ㅋㅋㅋ
돈있다고 불안에 벌벌 떨면서 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이런 불특정다수가 보는곳에 함부로 자랑질도 안합니다 ㅋㅋㅋ
이런 허술하디 허술한 글에도 낚여서
돈 날리는 것이 또 일부 보배인들이겠죠
님들이 옹호하던 정의의 사도 많잖아요
그중에 개쓰레기로 밝혀진 놈들 많다는
것을 듣기라도 했다면 낚이지좀 마세요
댓글 아니었으면 ㄹㅇㅋㅋ 다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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