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메이져 석유회사의
기술자들이 대부분 살았던 울단지 라
서양인들 서양엔 벗꽃이 없다합니다
벗꽃이 필땐 캠코드등 가지고와 동영상찍고
난리가 났었지요 테라스엔 내내 바베큐굽고
파티한다 난리를 치고 시끄럽고 했지요
인종의 벽이랄까요
백인의 비율에 금발머리에 파란눈
특히 아이들은 인형보다 더 인형같고
놀이터에도 한국아이도 자연스래 한국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네달란드어 온갖
외국어가 뒤썩여 목마타고 그네타고 미끄럼틀
정글짐 놀이하고 아이들 노는거 구경하는게
젤 재밌지요 한국엄마는 내 새끼가 다칠라
근처서 노심초사 우쭈쭈 하는데
서양엄마들은 아예 아이들 근처엔 오지도 않고
각 자기네집의 테라스서
오일 바르고 선텐을 즐기는
쭉쭉빵의 서양녀들
그러다 아이들 끼리 놀다 싸우거나 넘어져 다쳐도
혼자 일어 날때까지 절대로 안 일으켜주고
싸우면 꼭 서로 화해시키고 안아주고
쏘리 쏘리 하고 서로 뽀뽀 하던아이들
믹스한잔 하면서
그때를 상기해 봅니다.
앗 밥 뜸 다 들었겠다요!!!!!
봄 바람에 낮잠 자고 싶네유
미워요 ㅎㅎㅎ
우리네 부모들은 자식이 왕이고,
저네들에게 자식 교육은,
자립심을 심어주는 방식이더군요.
벚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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