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며 13위에 올라 '제2의 김연아' '피겨요정'으로 불리는 곽민정(16·수리고) 선수.
메달을 따지 못한 곽민정 선수는 2일 오후 인천공항 미디어룸에서 열린 선수단 귀국기자회견에서 메달리스트와 함께 의자에 앉지 못한 채, '참석'에 만족해야 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기자회견 동안 곽민정 선수에게 기자들의 질문은 없었으며, 힘든 표정을 짓다가 다리가 아픈 듯 잠시 앉아서 쉬기도 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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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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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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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4년후 곽민정 선수 메달 따오면 그때나 자리 내주겠다는거냐? 나 참 어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