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레인지로버 정보를 보고 너무 마음에들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딜러에게 찾아가보니
구매를 타깃으로 했던 4.4 디젤은 내년에나 인도가 가능하다더군요.
그러던중 보배에 2월에 출시한 2000킬로주행한 신차수준의 중고가 있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월에 출고된 차를 지난달에 구입하여 운행중인데
운행하기 전에 지하 주차장에서 손세차를 직접했는데
조수석뒤 트렁크 유리 접합부분이 들떠 있더군요.
딜러에게 연락해보니 모르는 일이라고 해서 다음날 서비스센터 갔더니
안쪽에서 나사가 풀린거 같다고 애초의 결함이라고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2주 정도 걸린다고 기다리고 있는중인데
운행 스타트시 엑셀을 밟으니 따따따따 하는 소리가 심하게 들립니다.
출발시 저속에서 귀에 거슬리게 들리고 고속주행시에는 안들리지만
언덕길에서 다시 심하게 들립니다. 이 역시 a/s 신청한 상태.
그리고 실내 메인 모니터에서 쪽에서 모터소리가 거슬리게 들립니다.
LCD 패널등을 식히는 모터소리로 추정되나 소유한 다른 차들에게서는 들리지 않는 소리여서
이 역시 하자라고 사료됩니다.
마지막 결함은 심각합니다.
운행중 계기판이 깜박거리면서 꺼지는 겁니다. 2~3초 간격으로 계속 꺼졌다 켜졌다가 반복됩니다.
운행을 멈추고 시동을 껏다가 다시 켜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이라 계기판이 off되면 방향지시등이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고속주행시 아찔하더군요.
지금은 운행을 멈추고 대응을 고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차로 산것은 아니지만 출고 한달된 신차를 구매했고 결함이 모두 신차결함에 해당되는 것이어서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회되면 동영상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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