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글에서 많은 형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마음 한 뜻으로 형님들과 추가된 팩트들과, 이에대한 의혹들을 조금 더 정리하고자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이 전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전글 : [초스압]요약/ 범죄의 진화 - N번방 사태 정리 (Feat. 딥웹)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896812&cNo=1217040
요약은 글 맨 밑에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시간내셔서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지만, 글이 길어 시간이 없으시다면 밑에 요약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3/25 조주빈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 됩니다. 그리고 조주빈은 언론과의 짧은 인터뷰 자리에서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공정성을 위해 직접 캡쳐본을 올립니다. 혐오주의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헛웃음이 나온건 저만 나온건 아닐테지요?
여기서 조차 조주빈은 거물인사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자신이 그들과 동급임을 은근슬쩍 어필하려 합니다.(프로파일러 분들의 분석입니다.)
정작 자신의 혐의에 대한 부분은 침묵으로 일관 한 채 인터뷰를 종료합니다.
이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다시한번 손석희- 김웅 커넥션 및 윤장현 광주시장의 이슈에 대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전에 이 부분을 한번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신 형님들도 계시겠지만, 2019년 9월부터 박사방을 운영하기 시작한 조주빈이 이미 2018년 10월부터 10억의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됩니다.
2017년 5월 첫거래
2018년 4월 10억(당시 이더리욱 시세기준)
2018년 ~2019년 32억..
여기서 드는 생각은, 2017년이라면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코인이 한창 붐이 터질때였을 때인데?
코인 붐이 터진건 2017년 11월 말이다 보니 조주빈은 코인 붐이 터지기 전에 이미 시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라넷 이후 '제2 소라넷'으로 불렸던 AV스눕독과 같은 맥락이였던 걸까?
조주빈 또한 코인으로 박사방 이전에 다른 사이트를 운영한걸까?
스눕독의 경우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V스눕이 2017년 사이트를 8억에 넘기려고 하다가 검거됐을 당시, 둘의 코인시세를 따져보도록 한다면
스눕 시트코인 5억
조주빈 이더리움 2억
121만명 사이트가 5억인데
이정도의 규모라면 조주빈이 2억이라면 적잖은 수치의 사이트를 운영했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조주빈은 2019년 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기에 이미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떼돈을 벌었다, 즉
다른 범죄에 대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거겠죠.
조주빈이 예전 스포트라이트에서 작가와 이야기한 내용같은것들 확인해보면 자신은 돈되는건 다 한다고 했었던것들을 보면
김웅기자가 사주해서 손석희를 살해협박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에게 보이스피싱을 했다?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 사실입니다.
* 여기서부터는 저의 뇌피셜입니다. 팩트를 보실 형님들께서는 여기까지만 읽어주시면 됩니다.
1. 2019년 딥웹에서 익명의 제보자는, 박사방은 N번방과 다르게 중국-한국 유통되는 마약유통도 담당한다고 하였습니다.
2018년이라면 1995년 당시 24세(만 23세)인데, 그때 당시에 10억원 이라는 거액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축적하는 과정에서
마약또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2. 조주빈이 N번방을 모티브 삼아 박사방을 운영했기 때문에, 분리하여 생각하지만 운영방식은 분명 N번방과 박사방이 비슷했을거라는 가정하에 운영방식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1. 텔레그램 및 비트코인으로 거래
점조직 운영으로 인한 추적우려 : 은폐시도
2-2. 무조건 가입이 아닌 운영자의 승인이 필요해야 승인(신분증인증) + 송금금액대가 70~300만원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금액 -신분증 인증 통한 신분 확인한 점은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인원들로 방을 운영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는 고위 공직자 및 공무원들의 적발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8급 공무원도 N번방 운영 가담, 유료회원 모집했다"
중앙일보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87077
"N번방 가담 거제시청 공무원, 아동청소년성보호 위반 재판중"
뉴시즈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777321
2-3. 조주빈은 일베유저였고 현재 도주중인 갓갓이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수사하고있는걸로 봐서는 경북지역 거주인걸로 추정중입니다. 일베와의 커넥션이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텔레그램 성 착취물 유포 '박사방' 조주빈 "일베회원""
매일신문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640077
"경북에 숨었나.. 'n번방' 최초의 그놈 '갓갓'추적
조선일보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16957
2-4. n번방 사건 이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벗방 카르텔' 관련보도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일각에서 드러난 정보로는 다수의 벗방플랫폼 소유주와 일베 소유주가 동일한 업체 및 인물로 확인됩니다.
이 부분에서 조금 더 일베와 N번방의 커넥션 또한 암시가 가능합니다.
[단독] 마침내 드러난 '일베'실체, '거대 카르텔' 이었다
마켓뉴스 - http://www.mark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67
3. 단순 20대 초,중반의 개인이 거대 언론인 손석희와 정치인 윤장현과의 연결을 할 수 있다라는 부분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는 누군가의 연결을 통해 진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4. 그리고 그 일베는, 그 정당에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죠
나경원, "일베 폐쇄 반대, 표현의 자유 후퇴시켜"
YTN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129102
여기까지 오게 되면 어느정도 조주빈의 행동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렇게 당당했고, 어떤 깡으로 제작진들을 협박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회원들의 사회적 위치
-스폰서의 규모
같은 것들을 믿어서 당당할 수 있었지, 단순히 ip우회하고 텔레그램쓰고, 비트코인으로 화폐거래 한다하여 이렇게 당당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여기까지 오게되면 과연 조주빈이 단독으로 움직인 것인지, 아니라면 그 몸통은 누구인지에 대해서 경/검찰은 신속, 정확하게 수사하고 유례 없는 처벌을 해줘야할것입니다.
기나긴 글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정리한건 조주빈에 관련된 이야기들에 대한 제 의견들이였습니다. 많은 의견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손석희 사장에 대한 부분도 의심점이 많고, 이게 터진 시기 및 이로인해 묻혀지는 사건들에 대해서도
한번 더 기회가 된다면 준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약]
1. 조주빈은 박사방 이전에 20대 초반에 이미 10억이라는 돈을 벎
2. 20대 초중반의 청년이 언론인과 정치인과 연락을 했다라는 의심점
3. 과연, 조주빈은 개인으로 움직인것일까.
[출처]
보배드림 로드그래퍼님 :
박사 32억에 대한 소름돋는 추론이라던데 진실은 뭘까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298752&vdate=
유튜브 김원tv:
[박사방 조주빈 작년제보] 범죄의 진화/ 텔레그램 N번방, 갓갓, 와치맨, 켈리 그리고 박사
https://www.youtube.com/watch?v=QD57ZRg4Etc&t=1s
[단독] '성착취' 조주빈, 암호화폐 계좌에 32억원 포착됐다.
한겨레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90702
[단독] 조주빈 '암호화폐 지갑', 2018년에 이미 10억 쌓였다
한겨레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90703
"권양숙입니다."... 윤장현 시장, 보이스피싱 4억5천만원 뜯겨
뉴스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706634
손석희 "조주빈이 김웅 빌미로 접근... 금푼 건넨 사실 있다"
KBS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80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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