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만 즐겨읽던 프로 눈팅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난 금요일 인생 첫차 티구안을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첫날 5키로 주행하고 다음날 시동거니 엔진경고등이 들어 왔더라구요.
어처구니 없게도 오늘 바로 서비스센터에 입고를 했고 딜러로부터
'EGR 밸브 쪽에 부품이 이상이 있어서 경고등이 점등된거로 확인되었다. 해당 부품은 보유중이라 즉시 교환후에 시운전해보고 출고될테니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고, 상세한 설명없이 무턱대고 부품을 교환하는 것이 절차가 맞는거냐 라고 항의문의를 넣은 상태입니다. ㅠㅠ
제가 첫차를 구매하고 바로 이런일을 겪다보니 어떻게, 어떤 조치를 취하는것이 적절한지 감도 안서고 판단이 안됩니다.
현재는 딜러 통해 얘기를 주고받고 있는 상태이고 마음 한켠이 매우 찝찝합니다.. 분노가 파도처럼 이네요..
어떻게 조치를 취하는게 맞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여쭤볼데가 없어서 게시판에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차 몇달씩 새워놓고 못고치는 차들도 많은데요.
똑같은 현상만 안나타나면 다행이지요
법이 개판이라 쟈들도 개판입니다
좀 치사하지만 클레임 넣고 보증 연장이라도...
얼마 안가 또 그러는게 문제니 그부분에 대한 설명과 들어보시고 그 부분 보증연장이나 그런부분으로 보상? 받으셔야 할듯요+_+
근데 티구안 할인 얼마 받으셨어요?
티구안 쏘랭이 싼타페 페리중 고민입니다 ㅠㅠ
견적 받아보고 시승까지 한 후에 티구안으로 최종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티구안은 프레스티지 모델로 현찰가로 4400 들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할인은 500만원 좀 넘게 받았구요.
소렌토나 산타페는 신차라서 할인을 거의 적용받지 못한게 크게 작용했고, 개인적으로는 티구안과 소렌토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고민했었네요 ㅎㅎ
티구안은 이번달 할인 프로모션이 제가 받았던 지난달과 동일하다고 하더라구요.
고민 많으실텐데 시승까지 충분히 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D
네 저도 엥간하면 걍 이번에 큰차 하나 두려고 했는데 티구안 할인이 발목을 잡네요 ㅠㅠ
15만~19만원인가 받고요....
여행 계획 세워서 타보심이 ...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시장 여러군데서 시승해보는걸 가장 추천드립니다.
차량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비교시승해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한게 티구안입니다.
제 경험상 시승감이나 주행 안정감은 정말 최고였어요. 연비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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