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차가 2011년식 호구 3.0입니다
2011년에 호구 나오자말자 한두달만에 바로 구매하신 차인데
가끔 집에 내려갈때마다 이거 몰다가 제차인 17년식 9세대 말리부 몰면
스티어링 휠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일단 호구는 엄청 가볍고 잘 돌아가는데 먼가 돌리는데로 바로바로 바퀴가 안따라붙는 느낌
그리고 약간 딜레이도 있는거 같고 고속에서도 가벼워서 팽 돌아갈거 같은 불안감
개인적으로 휠 돌리는걸 좀 거칠게 하는 스타일인데 진짜 이건 민감하게 돌려야겟다는 생각에 손아귀 힘 들어감
진짜 그 느낌이 너무 이질적임 몇시간을 운전해도 적응이 안됨
예전 yf보다는 낫겠죠
좀 더 묵직하다외에 c타입이나 r타입이나 뭐가 더 편하고 불편하고 잘 모르겠던..
저같은 경우는 스티어링보단 각종 소음유입에 따른 차이가 더 크게 와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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