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하고 8개월 연애하고 결혼했음 짧게 연애해서 그런가
결혼하고도 한동안은 사귀는거 같았네요 같이 살기는 하지만
매주 주말마다 차끌고 놀러다니고 마치 결혼 안한거 처럼
결혼하면 철든다는데 별로 못느끼겟더군요
2년 6개월만에 딸이 태어났는데 확실히 자식이 생기니 철이 들어가는거 같음
자식이 생기면 다시는 그전으로 못돌아갑니다 삶의 모든것이 바뀝니다
미혼하고 자식없는 결혼생활 사이의 변화량이 10이면
거기서 자식이 생기면 변화량은 100정도는 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모든 것들에 제약이 생기고 못하게 됩니다
주말에 심야영화 보기 길거리 포차에서 술먹기 주말아침에 늦잠자는 사소한 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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