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지개다리 건넜다네요..
한 2년간 치매로 밥도 못먹고 잠도못자고
수저로 밥 떠서 먹여줘야 밥먹고 안아줘야 잠들고..
하..
진짜
저 고등학교 대학교 군대 결혼까지 다 봤던 반려견인데..
그래도 18년을 살았으니..
천수 다 누리고 무지개다리 건넌거같아서
한편으로는 우리 식구곁에서 오래 잘 살아줬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또 맘한편으로는 짜식이 명절때까지 좀 기다리지
서운한 생각도 들고..
괜히 눈물나네요 인생의 절반을 같이 보낸 반려견인데 ㅠㅠ
나중에 오빠 천국가서 보자 부시야 행복했어
위로의 추천이라도 드리고 갑니다
강아지 별에서 잘 지내다가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
위로의 추천이라도 드리고 갑니다
함께한추억을 우찌 감당하실지
강아지 별에서 잘 지내다가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어요 ㅠ
더 행복한곳으로 가서 잘 살거예요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천수를 누리게 잘키워주셨고 잘보내셨으니.
우리집 냥이도 이제 10년인데...
힘내세요!부시가 기다리고있을거에요!하늘에서 먼저 잘놀고있을거에요!
저도 어미 딸 둘 연달아 2년 사이에 보내고. 한동안 우울증도 아니고 힘들었습니다. 오래오래 사랑받았으니 무지개다리 건너서도 가족들 좋은일 생기라고 하늘에서 기도해ㅜ줄거에요
짧게는 3살 10살 12살 16살 18살 보낼때의 슬픔은 매번 힘들 더라구요
그럼에도 지금은 6살 냥이와 3살 강쥐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슬프겠지만
좋은곳애에 가서 행복할꺼라 생각하고 함내세요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가는길이 그렇게 쓸쓸하지는 안을듯하내..
남겨진사람은 추억을 되새기면서 마음추스리시기를..
시간이 치유해줍니다.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하렴..
마음이 아프네요.
반려견은 진짜 사랑이죠..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다음 만남까지 기다려 주세요..
밥도, 물도 먹여주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잠만자다가 간신 가끔 얼굴 들더니 지금은 아예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답니다.
우리가족에게 웃음과 밝은 희망을 안겨 주었는데 슿픈일이 생길까봐
무섭습니다.
2달지났는데 아직도 눈에 선하고 자꾸 눈물이나고 그래요 ㅠ ㅠ
와이프는 우울증까지왔어요 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냈는데도 ㅠ 꼭 다시만나길 바라고 있어요
도미님도 힘내시고 강아지한데 좋은말 많이해주세요 ㅠ
즐겁게 놀며 기다리다 다리로 마중나온다고 합니다. ㅠㅠ
언젠간 저런날이오겠죠???
과연... 감당할수 있으려나.....ㅠ.ㅠ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보살폈을지
이 아이도 얼마나 가족곁을 떠나기 싫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18년의 두배를 더 살아도 아쉽고 아프고 그리우시겠지만 이보다 더 한 사랑과 행복은 없다,는 믿음 한 가득 안고
이제 아픔이 없는 곳에서 즐겁게 가족들 기다리겠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좋은 일 이쁜 일들만 기억해주세요.
무지개다리 건너서 즐겁게 뛰어놓고 있을거예요!
보고싶다.ㅜㅜ
매일 아침에 와이프 옆에서 가다가 같이 일어나는데 와이프는 우울증 걸릴지도 몰라요ㅠㅠ.
서로 사랑받았던 이야기 하면서 재밌게 놀고 있으면
먼훗날 만나러가마, 잘지내고 있으려므나
먹성은 너무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ㅎ
마음 많이 아프시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
아가 좋은곳가서 편안하렴!
저는 일년반째 키우고 있는데.어머님께서 조혈모세포이식을 하셔야해서.. 무균상태로 계시다 퇴원하시기때문에 아가를 어딘가 보내야하는데..
이별을 준비하는게 쉽지않네요
지금도 또 생각하면 눙물이 ㅠㅠㅠㅠㅠㅠㅠ
그이후로 다시 반려동물과 함께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다시 찾아올 그 이별의 순간이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서...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두번다시 생명있는건 안키우기로 했어요...
진짜 힘들더라구요
주변에서 뭐라하든 신경쓰지마세요
뭐라하는 사람들은 그 기쁨과 사랑 행복을 몰라요
우리보다 먼저가서 무지개다리건너에서
나중에 오는 우리를 위해 꼬리치며 기다려준데요
저도 18년 키운 아가 7년전에 보내고
아직도 가끔 꺼이꺼이 웁니다.
내 가족이였고
나에게 행복만 주었던 아가였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 성장하는 모습 다 보았으니
행복하게 무지개 다리 건넜을겁니다.
저희 강아지는 의료사고로 죽은지라....큽..
대체 저런 작은 아이들을 학대 하는 인간들은 어떻게 되먹은 인간들인가요
사진만 봐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존재들이거늘..
무지개건너면 주인기다린다자나요
좋은곳에서 푹쉬다 나중에 주인다시 만나서 맘껏뛰어놀아..
나중에 주인과 다시 재회할 끄때까지 더 넓은 곳에서 더 즐겁게 뛰어놀고 있으렴 부시야.
편안하게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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