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믿는것도 아니고 이런 미신 잘 믿지도 않지만 제 인생의 첫차라서 간단히 고사 지내봤습니다.
찾아보니 큰 사거리에서 지내는게 좋다고 하고 요즘은 잘 못봤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 근방에서 자주 고사 지내시는걸
봐온터라 ㅋㅋ 대로변은 아니고 바로 앞 박물관 입구쪽에 차 대놓고 절도 해봅니다. 실선인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출구가 길고 평일 낮이라 차량통행이 많지 않아 안전에 유의하며 진행했습니다.
막걸리도 한병 사와서 바퀴에 다 뿌려줬습니다. 이 차로 하여금 다치는 이, 타인이 저를 다치게 하는 이가 없어야 될것이고
운행하는동안 항상 즐거운 일과 추억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맘에 ㅎ
오래된 자동차지만 한 집에서 10년 넘게 지내온 신조차고 앞으론 저와 함께 잘 지낼 자동차라 즐거운 마음으로
고사를 마쳤습니다. 항상 방어운전 안전운전하겠습니다 ㅎㅎ
신고하겟읍니다.
제첫차도 아반데HD입니다 막걸리뿌리고 뒤트렁크에 실태와 마른명태 묶어서 걸어놓고다녔습니다 ㅋㅋ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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