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생이 갑자기 이런 말을한다
힘들게 일하는 사람이 더 돈을 많이
받는 세상이 와야 한다는것이다
이 논리는 목수의 망치가 더 힘드니
판사의 망치보다 더 가치있고 돈도
더 받아야 한다는 논리 아닌가?
그리고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아무도
오기싫은 시장에서 힘들게 일하니 세상이
돌아가는것이 아니냐 한다
내 아무리 못배우고 시장에서만
살았지만 이런 문화대혁명같은 논리는 첨 듣는다
그것도 28살이나 먹은사람이 말이다
그래서 내가 되물었다
그럼 너는 시장에 오고 싶어서 왔냐?
대기업에서 일하라고 하면 시장에 올거냐?
너와 내가 학생때 술 게임 여자에 환장해
생각없고 준비없이 살다가 갈곳이 없어
시장에 온게 아니냐 했다 그게 우리가 문제지
왜 사회가 문제라는거냐고
서울대앞에가서 문신보이게 옷입고
지나가는 대학생들에게 너의 논리를
물어보라고 했다 힘들게 일하는 사람이
돈 많이 벌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끝내 그 동생은 날 벌레보듯이
처다보고는 집으로 갔다
하지만 진짜 힘든 일하는 사람들 노동의 댓가는 지금 보다는 더 쳐줬으면 좋겠네요.
받아들이는 사람의 한계 같아요ㅠ
하지만 진짜 힘든 일하는 사람들 노동의 댓가는 지금 보다는 더 쳐줬으면 좋겠네요.
다만 과도한 비유나 편견 조장 문구를 제외하고 중립적인"척" 쓴다면 좀 더 나은 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글쓴이 사상의 바탕이 여성 비하 또는 여성의 사물화인데, 이런 사고는 소위말하는 보수주의나 전통을 중시하는 사상이 아닙니다.
+10
받아들이는 사람의 한계 같아요ㅠ
평등해야하는건 기회의 평등 정도이지,
모든 결과값의 평등은 이상론이며, 공산주의 논리에 많이 있고, 다 도태되었습니다..;;;
얼핏 좋아보이는 말이지만 그거야말로 공산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인데요?
글쓴이가 공부를 못 하는 것이 죄라고 했나요?
현실적으로 현재의 직업이 결국에는 본인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좌우 되었고
그 직업에 따라 노동의 방법이 다르고 수입도 다른건데
무조건 힘들게 일한 노동자가 더 대우를 받아야한다?
특정 직업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사장 일용직 노동자가 더 대우를 받아야하나요?
문신레카충이 본인들이 밤낮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현장에 달려가기에 당신들이 이 일을 안 하는 것이니
대우해줘라 라고 하면 그게 맞는 말인가요?
저는 성공한 집단에 대한 막연한 비판의식은 없습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집단에대한 비판의식이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힘들게 일하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고부가가치 사업이 아니라고 해도 한명한명의 인권이 돈으로 평가받지 않는 평등한 민주 사회가 말이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우와 동등한 대우는 완전히 다른 별개의 의미인데요?
그 개념부터 잡고 접근을 하셔야지 .. 봐요 다~ 이상하다고 하잖아요
본문에서 시장에서 일하는 동생이 '정당한' 대우를 바랬나요?
'힘들게 일함' -> '더 많은 돈'
본문에 딱 적혀있는데 왜 다르게 해석을 하죠?
공산주의 언급이요?
님 댓글의 '무식하든 똑똑하든 노동의 가치는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공산주의의 기본이거든요
각각의 노동마다의 가치는 다 있습니다.
다만 모든 노동이 동일하고 동등한 대우와 대가를 받지는 않습니다.
그럼 누구나가 다 쉽고 편한데 돈 받이 받는 노동을 하려고 하겠죠?
어떤 노동은 가치가 적다고 폄하하자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노동의 차등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것 입니다
힘들게 일함이 나이에 따라도 달라지는데... 그러면 60노인이 조금 일해서 힘이 들면 더 많은 돈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 계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조금 다를 뿐이고, 경험이 쌓임으로서 더욱 가치 있는 일이 있고, 경험과 나이 듦이 더 가치 없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의 연봉은 어떻게 책정해야 합니까???
노동의 가치를 인정 받는 것은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얼마나 가치 있는 일 이냐는 사회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볼트와 나사를 조이는 일과 건물 옥상에서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일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같은 노동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일하는게 그렇게 큰 가치 있는 일 일까요??? 그냥 웃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세상이 되어야죠.
소득수준 2만불을 넘기면 이미 자본이 버는 수익의 성장률이 근로수익의 성장을 추월한다.
사회주의 국가(중국)도 자본주의를 선택하면 자본수익이 급증한다.
중국은 정부의 방관으로 일인당 소득이 오르기도 전에 이미 자본수익이 근로수익을 추월...
과거 부자아빠 로버트 키요사키나 피케티도 지적한 문제지만 그들의 책을 읽어도 못깨닫는 사람들이 많다.
근로소득의 가치가 더 크다고 믿는 올곧은 사람들, 어떻게 보면 순진한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
한국사회의 미래가 소득균형을 지향한 북유럽이 되느냐... 아니면,
신자유주의가 지향하는 초고소득 자본가들이 득세하는 미국이 되느냐 기로는 지금이 아닌가...
즉, 아무리 힘들고 개 지랄 옘병같은 일을 해도 그 노동이 부가가치를 낳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산과 들판에 널려있는 집채만한 바위를 들어다 옮기는 노동을 한다 쳤을때 그 노동에 금전적 가치가 없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수입은 0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꿀빠는 일을 해도 그 쉬운일이 막대한 부가가치를 낳는다면 수입은 막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흔히 착각을 하는데 땀흘려서 어쩌고 저쩌고 열심히 살았는데 어쩌고 저쩌고 다 필요없는말입니다
내가 하는 노동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것인가가 중요한겁니다
그것이 회사마다 연봉이 다른 이유고 사람마다 연봉이 다른 이유입니다
예를들어 뭐 출판업계 같은데는 좀 박봉인데 이는 대한민국에서 출판업계가 잘 안되고 있다는 말이고 거기에 기여하는 나의 노동가치가 그만큼 낮다는겁니다 반대로 반도체나 이런건 임금이 높죠
내가 만약 무슨일을 해야한다 라고 직업을 정한다면 당연히 위와 같은것을 진지하게 고찰 해 봐야 할것입니다
종종 보면 이런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이해도 조차 없는 멍청한것들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의 최하위층의 노동자들의 권리 또한 제대로 찾아주자는게 먼저입니다.
독일이나 노르웨이, 스위스 같은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의 구조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부자들은 당연히 잘 살겠지만 소위 하층민들도 단순노동을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구조...
이게 단순히 돈을 더 줘서 그런걸까요?
사회 시스템이 받쳐주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시스템 없이 백날 최저임금 올려봤자 언발에 오줌누기 입니다.
한국은 관광이든 천연자원이든 없는 뭐하나 내세울거 없는 나라라서 수출로 먹고사는 나란데
당연히 노동의 부가가치가 최우선으로 중요한 나라지 단순노동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구조? 지금도 단순노동으로 얼마든지 먹고살수있다 잘 살기가 힘들뿐이지
단순노동 따위로 잘 산다면 뭐하러 경쟁하고 뭐하러 수출하냐?
하지만 사람들이 안하는거지ㅋㅋㅋㅋ 애당초 서울에 다 몰려있는 이유가 뭔데?
한국보다 선진국인 일본은 안그럴거같냐 영국 프랑스 미국 안그럴거같음?
흔히 북유럽 복지를 논하는데 북유럽 세금이 얼마나 많은지는 알고있냐? 그리고 북유럽중에 경제가 한국보다 나은나라가 없는데 그럼 한국의 경제는 퇴보해야된다는 얘기냐ㅋㅋㅋ 한국이 이정도까지 올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 자체를 부정하고있네
한국의 자원상황과 인구상황으로 볼때 북유럽처럼 가는게 진정 맞다고 생각하면 잘못생각하는거다
참 이런 반편이를 봤나...
누가 북유럽처럼 가자고 하는거냐... ㅋ
단순히 먹고사는게 문제? 생각이 왜이리 짧은겨...
우리나라가 아주 못사는 후진국이냐? 생각이 왜이리 저렴한겨...
한국이 이정도까지 올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
이제는 그 이유가 이 사회를 퇴보시키고 있는데?
언제까지 어쩔수없다고 투덜대면서 살건데?
지금 저희는 절대적 빈곤보다 상대적 빈곤이 훨씬 심한 사회니까요;;
이유야 어찌 됐건 남들이 하기 싫어 하는 일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사회가 돌아 가는게 아닐까?
그래요 이유야 어찌됐건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하는 사람이 있기에
사회는 돌아간다고는 하지만
그 싫어하는 일 한다고 무조건 더 돈을 받는 세상이 와야한다는 것은 틀린거죠
가치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돈많이 법니다.
가치란 때로는 힘을, 때로는 기술을, 때로는 감성을, 때로는 기회를
가치란 여러가지가 있지요.
힘이 든다는 까닭만으로 돈을 많이 벌 수는 없습니다.
동생분이 시장에 안 있더라도
다른분이 그 자리에 있겠죠
노동환경 개선이 우선입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네 말도 맞고 내 말고 맞다.
'힘듬'의 기준은 저마다 다름
원래 대부분이 공부안하고 무식한사람들이 결국은 몸으로 때우는일을 하고
공부많이하고 머리좋은사람들은 머리로 일을 하는 세상인데...
몸으로 하는일이 싫으면 어릴때부터 공부많이해서 좋은 대학나오던지..스펙이딸리면 개인사업하면됨...
이두가지가 안되는 사람들이 남밑에서 몸으로 일하고 있는거지...누굴탓하리...
서울대나온사람이 몸으로 떼우는일 하는사람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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