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요새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다들 이러고사시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네살하나, 8개월짜리하나 이렇게 둘 키우는 중인데요..
퇴근시간이 7시이긴한데 좀 유동적입니다. 야근도 많구요..
6시 쪼끔 넘으면 어김없이 전화가옵니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거냐, 애가 너무 울어서 힘들다, 등등 짜증섞인 목소리로요..
애가 조금 콧물이라도 나면, 병원가야될거같은데 언제오냐, 난 혼자 못갈거같다, 등등
다들 이런말 받아주고 사시나요..? 일하는 것도 정신없는데 종일 이런 카톡 전화 받으려니까
진짜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인데 참고 버텨야되는건가요...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저도 도통 공감이안가서..그런분 계신가 궁금해서요 ㅠㅠ 댓글감사합니다..
8개월은 계속 손타야하고
혼자보기 어려운거 맞습니다
역으로 바꿔서 해본다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도우미를 구해주시던지
양가 부모님들중 시간 넉넉하신분이
와서 같이 봐주시던지 해야죠
간간히 봐서 그런건지 몰라도
저는 그런 스트레스를 안받아봐서..
더군더나 상대방한테 푸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계속 짜증 내는게 저는 너무 신경이 쓰여서 여쭤봐쑵니다...참고하게씁니당 선배님
하루 3시간씩 와이프 말동무나 해주라고 했더니 좋아지더라구요
일년정도 부탁했었어요
첫애는 유산도 했었고
애낳고 급 우울하고 힘들어하길래
달에 용돈을 넉넉히 줄만큼 여유롭지도 않아서 힘든방법이네요 ㅠㅠ
못버는만큼 몸으로 떼워야겠네요...ㅋㅋㅋㅋ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쉬는시간 없는건 마찬가지구요..
주말마다 투잡까지 뛰면서도 애는 봤어요 저도..ㅠㅠ
다들 화이팅입니다!!
굳이 본인이 간다고 썽을내서..아..그럼 대체 왜 전화한건지...하는 의문이들어서 글쓰게됫네요
힘들때는 좀 지난듯 한데요.
정 힘들면 일주일에 반나절씩 두번정도 가사도우미를 써보세요.
한번에 5만원 정도 할건데, 청소랑 빨래 해결되니 여유가 생길겁니다
첫째 4살, 둘째 17개월인 2살..
저도 일하느라 피곤하고 힘든데.
육아도 같이 해야하고..힘들더라구요
어느날 와이프가 아파서.. 하루종일 아이 2명 데리고 있어봤어요. 그리고 제가 병원도 데리고 가봤는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와이프 심정 이해..ㅜㅜ
그럴땐 말이야 그걸 같이 공감해주고 하면 되는거야 의지할곳이 남편뿐이니 전화 하는거 아니겠는가? 동생이 연예할적 생각해봐
애 둘 보는거 쉽지않아
누구나 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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