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약 60장 정도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쓰여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간은 거슬러 21년 11월 1일로 올라갑니다.
동생놈에게 차를 한대 선물해 주려 지인분의 도움을 통해 차 한대를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04년식 옵티마 리갈입니다. 적당히 고쳐서 동생에게 선물해 주려 했지만,
동생은 쿨하게 본인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이 차는 붕 뜨게 되어 당분간 제가 운용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차가 3대인 상황을 그럭저럭 잘 버텨나가며 즐거운 카라이프를 즐겼습니다.
곤지암개러지에 틈틈히 놀러가여 자가정비도 하고 차를 바꿔타며 꽤나 재미있는 삶을 보냈습니다만
수리 후에도 계속되는 정차 중 시동꺼짐 현상과 심각한 하부부식으로 인해 더 이상의 운용은 불가하다 판정하여
22년 1월 12일 리갈은 폐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1.11.01 ~ 22.01.12)
악운은 겹쳐 온다는 말이 있죠
주로 타고 다니던 스포티지 역시 서킷 라이센스 주행 후 조향부 트러블 발생(차후 포스팅 예정입니다.)으로
수리를 맞기려 했으나 부품재고없음으로 인해 당분간 운행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 남은 쏘나타를 운용하며 욕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10년 정도 된 차도 좋지만 오래된 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헐렁함이 그리워 지게 되었습니다.
여유가 생기고 새로운 차를 알아보는 과정 중에 재미있는 차가 울산에서 올라와 직접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은 다시 흘러 22년 2월 7일의 이야기입니다.
차량을 사진으로만 봤을 땐 상태를 짐작하기 어려웠습니다.
내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만져보고 판단하는게 좋을 듯 하여 울산으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새벽녘 지하철은 오랫만에 타봅니다. 동이 트는 모습을 보며 걱정과 설렘이 앞섰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는데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와 보는 서울경부 터미널입니다.
표를 끊기 전까지 많은 생각으로 인해 복잡했지만, 이왕 발걸음을 한거 확실하게 하자 싶어 마음을 굳게 먹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터미널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발권도 무인으로 처리하고 시설 내부 역시 세련되게 변해 오랫만에 가서 한동안 갈팡질팡 했네요.
새벽녘과 터미널은 언제나 사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07시 40분 서울경부-울산 행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우등이 아닌 일반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멘디에타가 진리
강렬한 힘을 내뿜고(소리도 우렁차서 잠을 설치게 만드는) 맨 뒤로 발권했습니다.
장거리를 가도 자가용을 주로 타고 다니다보니 버스는 오랫만에 탑니다.
자리도 표기해주고 승차자 미승차자 표기 해 주니 많이 발전 한 것 같습니다.
치고 나갑니다.
남이 운전해 주는 차는 언제나 좋습니다.
같은 구간을 지나가도 보는 풍경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하니까요
The Castle of Nakdonggang(River)
휴게소조아
자가용의 경우 원한다면 모든 휴게소를 다 들릴 수 있지만,
버스는 들어올땐 마음대로지만 나갈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어제 새벽 잠을 설쳐서 그런가 휴게소부터 톨게이트까지의 기억이 없습니다.
멈추는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울산시내에 진입했습니다.
신복로터리 라고 하더군요.
서울 촌놈에겐 뭐든지 낯선 법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이라고 하더군요.
꽤 넓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밤에 운동삼아 나오기 좋아 보입니다.
울산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관람차가 있어서 경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일정 소화를 위해 다음을 기약하며 이동합니다.
차량보관소 까지는 마을버스 이용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역시나 멘디에타 빙의 해서 맨 뒤에 탑니다.
보관소 도착 후 차량 점검을 위해 신분증과 약간의 서류를 작성하고 차량 실물을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출발 후 5시간 30분 만에 첫 상봉이네요.
차량은 북미수출형 뉴EF쏘나타입니다.
국내형은 시리우스 2.0과 델타 2.5가 탑재되어 있지만 북미형은 델타 2.7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리갈에서 좋은 느낌을 얻었기에 동년식 차량을 보게 되었습니다.
북미형 차량의 상징인 호박등(리플렉터, 차폭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인 차량 외관은 험했지만 내장재 깨진 곳이나 시트 파손은 없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의 누유는 심했고 시동시의 불쾌한 소음은 있었지만
차량의 외판 대부분 출고당시를 유지하고 있었고, 연식을 생각하면 양호하다 판단했습니다.
완벽하게 보관되진 않았지만, 최소한의 서류(오너메뉴얼, 워런티북)가 있어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꼼꼼히 구경 후 입찰가를 적어놓고, 나만의 차로 만들고 싶다 생각하며 길을 나섰습니다.
복편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고 오기 힘든 울산이라는 도시를 좀 더 감상 해보고 싶었습니다.
유명한 명소를 찾아보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어려울 듯 보여,
주변에서 쉽게 보면서 가장 자주 들어봤던 공업탑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공업탑사거리입니다.
회전로터리인데 각 합류부마다 신호등이 있었으며, 차선과 차량통행이 많아서
초보자가 한번 들어가면 '헤어' 나올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온김에 울산 회원님 중 한 분을 만나 근황토크 겸 간단히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차 시간이 임박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습니다만, 오랫만에 만나뵈는 분이라 즐거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9시 10분 울산시외 - 동서울 행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서울 도착 후 대중교통을 타고 집에 가야 하기에 시간과 비용에 타협을 통해 결정했습니다.
또 멘디에타
야간시간대에 코로나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적은 인원만이 탑승하여 이동하였습니다.
휴게소조아
역시나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시원하게 달려주신 덕분에 스트레스도 좀 풀렸던 것 같네요.
동서울 입성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2호선 막차시간에 살짝 여유가 있게 도착했습니다.
강변역 스크린도어에 적힌 글입니다. 참조 바랍니다.
입찰 후 시간은 흘러 2월 15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입찰 걸었던 차는 2위와의 큰 격차를 뚫고 낙찰 받았습니다.
결과값을 알고나니 살짝 배가 아팠지만, 그래도 이제 확정받은 것 같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차량의 대금을 치루고 이전날짜를 잡고 있던 와중에 부산에 연고를 둔 친구와 함께 울산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미리 내려가 오랫만에 술한잔 기울이며 삶을 이야기 할 시간을 친구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산에서 친구놈과 한잔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내려오고 맛있는 것도 먹고 고마웠습니다.
역시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하루 자고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는 중입니다.
이제 제차를 만나게 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업탑로터리 진입 직전입니다. 차가 많습니다.
베테랑 드라이버인 친구는 능숙하게 통과하더군요.
저는 아직은 초보라 생각하여 겁부터 먹는 편입니다.
차량보관소 도착해서 서류 작성 후 드디어 차량을 인도 받았습니다
관리소장님이 차량을 앞쪽으로 빼주신 덕분에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2월 7일에 차량을 봤을때는 운전석 측 공간이 부족해 자세하게 보질 못했습니다만
지금은 맘 편하게 둘러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2004년에 북미에 판매되어 12월쯤 국내에서 등록된 차량이고
크롬가니쉬와 16인치 휠, 우드그레인과 직물시트라는 점을 통해 GLS등급의 차량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차량의 트림 및 특이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형과의 차이점은 고정식 안테나와 내장형 안테나, 크롬가니쉬와 오디오의 차이점인데 파악 완료했습니다.
구닥다리 쏘나타인데 V6가 달려있으니 뭔가 어색하죠?
현장에서 간단하게 조치합니다.
차량상태를 다시 확인하며 부족한 오일과 연료를 보충하고, 타이어 공기압을 임시로 맞히고 등록사업소로 출발합니다.
주행거리는 155,120mile (약 248,192km)을 주행했던 차량입니다.
연식을 생각한다면 무난하다 생각되는 주행거리라 생각됩니다.
등록사업소로 이동하며 느낀 특이점이라면 경고등 소거가 되지 않으며
6기통이라고 해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진동이 있다는 점입니다.
조수석 도어 엑추에이터 문제로 외부 충격 발생시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문제가 있었고,
차량문을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 전조등을 작동 시 정상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다행히 기초 소모품류는 교환이 되어 있어서 차량 이동시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앞 차는 이번에 기추를 한 친구의 차입니다. 투스카니 엘리사 오토입니다.
대금 지급 후 15일 이내 본적 관할 관청을 통해 이전해야 하는게 원칙이지만
제가 스캐줄 상 도저히 서울에서 처리가 되지 않을 듯 하여,
울산 세무과 담당자와 등록사업소 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울산에서 최종 이전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공매차량 이전업무가 자주 있는게 아니어서 시간이 걸렸지만,
잘 마무리 되어 2022년 2월 22일에 제 차로 최종 이전되었습니다.
XLR8님과의 협의를 통해 차량은 곤지암에 보관하기로 한지라
울산에서 곤지암까지의 대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동 후 주유 시 재시동이 되지 않아 악셀페달을 밟은 채 시동을 걸어야 걸렸고
야간 주행시 전조등을 켜기 위해 문을 반만 잠그고 곤지암까지 이동하였습니다.
2022년 2월 26일
우선적으로 차량의 문제점을 파악 후 필요한 부품과 정보를 취합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문제가 되는 고스트클로징 현상 수리와 전조등 깜빡거림현상
주유 후 재시동 문제에 대해 외국 포럼을 통해 정보를 얻었습니다.
오래된 차량이라 그런지 액추에이터 및 운전석 메인스위치 부품수급이 쉽진 않았지만
일일히 발로 뛴 덕분에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일 큰 문제인 고스트클로징 현상 수리를 위해
퓨즈박스 내부 락/언락 릴레이를 탈거하기 위해 준비중인 과정입니다.
운전석 도어 엑추에이터 교환을 위해 도어트림을 탈거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작업을 직접 해주셨고 정보공유 덕분에 어렵지 않게 탈거 했습니다.
혹시 모를 접점불량에 의한 오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석 메인 스위치 역시 함께 교환합니다.
NF의 경우 스위치만 따로 나왔지만, EF는 저렇게 통짜로 나오기에 부품값이 제법 있는 편입니다.
운전석 도어 엑추에이터 고품/신품 입니다. 만약을 위해 양쪽 다 교환합니다.
탈거하는데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낑낑거리면서 하느라 애먹었네요.
아래 너트2개 위아래로 있는 구멍이 엑추에이터 고정부입니다.
잘 보이지 않아 후레시가 환히 보이는 저 구멍으로 보고 곰손을 쑤셔 넣느라 힘들었네요.
차근차근 조립하고 이탈된 부분은 없는지, 고정은 잘 됐는지 확인 후 조립합니다.
조수석은 운전석을 해봤다고 금방 뜯고 시작했습니다.
고스트클로징의 주요 원인인 조수석 엑추에이터 입니다.
앞으로 문제가 없길 바라며 신중하게 조립합니다.
조립 끝, 확인을 소홀히 한 덕분에 한번 더 내렸다 작업했네요
주유 후 재시동 불가의 원인 퍼지 컨트롤 밸브입니다.
북미 쪽 포럼을 찾아보니 열림고착 발생시 주유 후 재시동이 되지 않는 문제가 근근히 있다 확인했습니다.
유튜브에 정비법이 나와 있어 쉽게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탈거 할게 많아 복잡했습니다.
안개등입니다. 국내 규격과 달라 구할 방법이 어렵나 싶었지만. 요즘 차에 장착되는 부품이라 어렵지 않게 구했습니다.
손이 지저분해서 모자이크 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모든 부품을 조립 후 첫 시동을 거니 부드럽게 잘 걸렸습니다.
고스트클로징 현상도 사라지고 라이트깜빡거림현상(이건 도어체커 체결불량 이더군요) 역시 모두 깔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심지어 그동안 들어오지 않았던 띵똥이 역시 살아났습니다.
실내부 및 등화류가 정상이 되었으니 이제 남은건 주유 테스트입니다.
추가로 후미 차폭등 전구도 교환하여 제 모습을 찾게 되었습니다.
차량 운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등화류라 생각하고,
등화류가 온전하게 잘 들어와야 오래된 차라도 품격이 올라간다 생각됩니다.
퓨즈류를 교환하고 라디오를 켜보니 꼬챙이 안테나도 정상 작동합니다. 신기합니다.
야간 주행시 확인 가능한 전구류 불량 확인 사진입니다.
3~4개 정도 교환하면 깔끔하고 환한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주유테스트를 위해 이동중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녹색 계기판은 촌스럽기도 하지만 오래봐도 눈이 편해 좋습니다.
구간 이동 중 크루즈컨트롤 테스트입니다.
오르막에서 악셀을 때도 속도가 유지 되는 것과 불 들어오는거에 감탄했습니다.
대망의 주유 테스트입니다.
근처로 가려 했지만 여유로운 힘에 반해 멀리 드라이브 와서 테스트합니다.
주유 후 시동은 원래 무슨 일이 있었냐 반응하는 듯이 기분좋고 힘차게 걸렸습니다.
마음이 한시름 놓였습니다.
2022년 2월 28일
공매 낙찰 차량이다보니 차량 이전 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어제 정상적으로 차량을 고쳤으니 검사를 후딱 받아 좀 더 마음편히 타고 싶었습니다.
에어백경고등이 들어와 있어 검사에 문제가 있을까 싶었지만 다행히 문제삼진 않았습니다.
배출가스 테스트중입니다.
검사원분들도 EF 2.7차량은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다행히 모든 검사가 정상판정이 나와 이제 한시름 덜었습니다.
이렇게 차량 평가부터 낙찰, 이전, 검사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글로 압축해 버렸습니다.
구하기도 힘든 차에 부품도 내수형과 일부 달라 차량 트러블 발생 시 대처에 신경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니 가진 차 3대 모두 이상한 차 투성이지만 그만큼 타고 다니는데 재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틈틈히 정비일지나 근황같은걸 올리며 소통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언제나 하시는 일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 함께 어울려 담소나눌 시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레이크없는차 -
4줄요약
1. 차 3대중 하나 보내고 또 사려고 함
2. 울산에서 차를 받았는데 이상한 차임
3. 고치려면 골머리썩을 차인데 재미있음
4. 이상한거 모으려는 거 보면 글쓴이는 변태임
끗
다양한 카라이프 부럽습니다.
다양한 카라이프 부럽습니다.
골라먹을 메뉴가 많아져서 슬슬 뭘먹을까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네요;;;
감사합니다
꼬부랑 글씨 더 배워서 양키놈들이랑 정보공유 많이 해야 할 듯 해요
정성글은 추천
추천 2개 오지게 박고갑니다 +_+
즐거운 카라이프 하세여
스포티지보다 기름 덜 먹으면 매우만족 할 예정입니다
저는 작년에 이상한차 졸업하고 기변했는데,
요즘 또 살살 병이 오는거 같네요,ㅎ
잼있게 타세요;
좀 더 다듬어서 본격적으로 굴려 봐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엔진 내부 베어링이나 쓰로틀케이블, 기타 부품은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 들었네요 ㅋㅋ
고장 나기전에 부품을 미리 준비해 놔야 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당
저번에 진해에서 마지막으로 뵈었었죠? ㅎㅎ
연락을 자주 해주시는데 업무용 폰을 주로 쓰다보니 연락이 잘 되질 않네요 ㅜㅠ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저번 모임처럼 얼굴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어떤 라이프가 펼쳐질지 궁금해 집니다 ㅋㅋ
차에 치여 살며 정보를 만들어 가면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부품 구하기 힘드신게 있다면 연락주세요 ㅎㅎ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서도 신경 써주신다고 하시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네요ㄷㄷ
시차랑 업무예상시간 계산해서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ㅜㅠ
오늘은 부자이야기에 반은 동의하겠습니다.
마치 ISG없는 차에 ISG 달린건가 싶을정도로 좋지 않아 그만 놓아주었지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모진 고생을 하다 저에게로 온 이상한 차입니다 ㅋㅋㅋ
저번에 저녁식사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ㄷㄷ
내수차별은 YF까지 있었으니
저 당시면 갯수 다르지 않았을까용
하지만 엑추에이터 교환하면서 안쪽 빔 보니까 하나 있더라구요
그래도 뉴EF 2.7은 근근히 보이는데 2.4는 거의 안 보이더군요.
2.7도 레어지만 2.4는 초레어...
게다가 북미 가격표 보니 2.4는 기본형(base) 등급이다 보니 내장재도 쌩짜 플라스틱에
1딘데크이고 하니 북미에서 타시던 분도 국내에 가져온 분들도 적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레어차(라고 적고 이상한차) 잘 관리해서 오래 타봐야죠 ㅋㅋㅋ 감사합니다
원래 글 잘 안쓰는 편인데 오랫만에 글쓰니 분량조절이 잘 안되네요 ㅋㅋㅋ
막상 해보니까 번거로울 뿐이지 막상 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안그래도 트렁크 패널 교환하면서 핀 하나 부러뜨렸습니다;;;;
안전운행 하시고
기분 좋은
후기 또 올려주시길
차근차근 수리 해 볼 예정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겠습니다!
이렇게 정보공유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는게 사람사는 세상이져 ㅎㅎㅎ
국내사양은 6스포크형 16인치 지만
북미는 구형 16인치를 그대로 쓰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휠도 한번 싹 청소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ㅋㅋ
지금은 정의선회장이지만
과거에는 몽구스가 회장이었지요 ㄷㄷ
그래도 긴가민가 하면 안에 조그마한 숫자 보면서 다니고 있구요 ㅋㅋ
수출형은 2.4와 2.7로 수출된 것 같습니다
델타 엔진중에 제일 큰 배기량이라서
앞으로 주행에 있어서 기대감이 큰 편입니다 ㅋㅋ
초보운전에겐 들어가면 탈출이 불가한 뫼비우스의 띠 같은 존재였죠.
제친구는 실제로 공업탑 못빠져나가 3바퀴 돈적도 있다카더라는ㅋㅋㅋ
지금에야 신호가 있어서 저같이 조심스런 운전자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게 된거지요 ㅎㅎ
좀더 가뿐한 느낌입니다 ㄷㄷ
옛것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는게 즐거워 자꾸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네요 ㅎㅎ
열심히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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