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상용차업체 르노트럭이 18톤급 전기트럭 모델을 선보이며 자사 대형 전기트럭 라인업을 확충했다.
르노트럭은 지난달 새로운 대형 전기트럭인 ‘르노 D 와이드 Z.E 18톤’ 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르노트럭의 기존 대형 전기트럭 모델인 ‘르노 D Z.E 16톤’과 ‘르노 D 와이드 Z.E 26톤’에 더해져 3종 라인업을 이룬다.
이번 18톤급 전기트럭은 냉장탑차 용도에 최적화됐다. 르노트럭은 냉장탑을 장착한 전기트럭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새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모든 르노트럭의 대형 전기트럭 시리즈는 600볼트 배터리에서 직접 냉장 시스템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는 옵션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르노트럭은 대형 전기트럭의 기동성 향상을 위해 휠베이스의 범위를 3,900mm에서 6,800mm로 확장하여 하중 분배를 최적화한 동시에 더 많은 특장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상용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준영 기자 zzangtruck@cvinfo.com
출처 : 상용차신문(http://www.cvinfo.com)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42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