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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벤처펀드를 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정보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첫 투자처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5월 친환경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 전동·전장화 기술 및 솔루션,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 로봇·물류 자동화 등을 골자로 하는 미래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이와 관련된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위벤처스와 함께 '스마트STREAM-WE언택트펀드3호'를 결성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상용화와 함께 고정밀 3차원 데이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모빌리티 분야 고정밀 3차원 지도 제작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4년차 스타트업 모빌테크를 펀드의 첫 투자처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3D 공간정보와 관련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한 모빌테크는 고정밀 지도 기술로 팬텀 AI 등 국내외 여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향후 모빌테크와의 협력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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