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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다르크는 역전을 하며 결국 당선되셨습니다.
(뭐 개표 과정상 역전이지 그냥 이기신거죠)
다만 몇 가지 이유로 그 의의가 저는 좀 크게 다가옵니다.
1.
15·16·18·19·20대에 이어 이번 22대에 또 당선 되셨으니 6선 의원이 되셨습니다.
게다가 제2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67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신 바 있죠.
그럼 국회 의장 자리는 거의 경쟁자가 없다 할 것 입니다.
추미애가 떡 버티는 국회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 듬직합니다.
2.
그녀는 박근혜 탄핵 정국을 당대표로서 무사히 성공적으로 그 역사를 이룩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한 경험은 아무나, 더구나 성공적으로 치뤄낸 사람은 전세계를 통털어 드물다 할 것 입니다.
비록 200석 의석은 아니지만 (민주당+조국혁신당 합산) 187석의 상황에서 추미애의 존재감은
윤석열을 향해 배치된 핵무기 같은 위압감이 될 것 입니다.
저는 사실 추다르크의 열열한 지지자로서 국회의장보다도 대통령감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자리를 그녀가 갖길 바랐습니다)
시대의 상황, 운명이 그녀에게 맡긴 소명이 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추다르크의 6번째 국회 입성을 두 손 가득 벌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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