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디젤 기관차의 앞 부분에 보면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차량 안쪽이 보이는 공간이 있습니다.
어느 기관차를 봐도 그 안에 물건을 적재해 놓거나 , 엔진이 있는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기계적인 장치
즉 발전장치 , 유압장치도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제 생각엔 기름통(연료통) 같지도 않고요 . 연료통은
보통 기관차 밑에 있는걸 봤습니다. 그럼 궁금해 지는데 왜 이렇게 기관차를 길게 만들어 놓고 빈 공간을 남겨
두었는지 궁금 합니다. 차량의 무게 때문 이라면 더 무겁게 만들면 되니까 이런건 아닌것 같고 사고가 나면
일부러 찌그러 지라고 한것도 아닌것 같고 , 비상시에 뭔가 싣고 다니라고 만들어 놓은 공간 일까요 ?
아님 다른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알려주십시요
환기구일뿐입니다. 장폐단 운전할때 앞부분말씀하시는듯요
차량을 냉각 시키는 라디에이터는 엔진이 있는 윗 부분에 달려 있던데요 ? 아닌가요 ? 전 그렇게 보여서요
아뭏든 왜 그렇게 빈공간을 남겨 뒀는지 참 궁금 합니다.
객차로 전원을 공급했었는데
발전차가 등장하고 필요없어져
떼어내고 덩그러니 공간만 남은모습이죠
전기발전량도 시원찮고
역사내 정차때에도 기관차의 디젤엔진을
풀노치로 가동해야해 연료는 연료대로낭비,
매연+소음 으로인한 불쾌감 등
발전차를 달면 총편성 중량은 증가하지만
객차내 안정적인 전기공급으로 냉난방 쾌적함
기관차 ㅡ 발전차 ㅡ 객차.... 이렇게 편성하면
전이충격으로 인한 승차감 저하를 완화할수 있고
기관차의 소음이 객차에 덜 전달되는등의
부가적 효과도 있다 합니다
같습니다. 제가 올해 55세 인데요 어렸을때 기차를 타고 항상 비어 있었던것 같아서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만약에 그 공간에 다른 발전기가 있었다면 기관차 엔진으로 돌린게 아니라 엔진을 따로 썼을까요 ?
예전에 고속버스 타면 에어컨은 따로 엔진이 있었거든요. 메인엔진 보다 에어컨 엔진이 훨씬 더
시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무슨 엔진이 RPM도 엄청 올려서 돌아가요. 그래서 휴게소 가면 메인 엔진을
꺼버리는데 이 에어컨 엔진은 끄질 않더라고요 지금은 에어컨 따로 달린 고속버스는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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