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베스트글에 보니까 노란리본을 무료로 나눔하시는 분이 있다는 글을 보고
올려주신 링크 타고 바로 블로그로 방문했습니다.
자그마치 2015년 7월 게시물이네요.
그때부터 쭈욱 해오시고 계시단 뜻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하고 계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블로그를 둘러보는데 주소가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네요.
댓글로 방문해도 되겠냐고 여쭙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제가 나눔을 했었던 소녀상 스티커 몇장과 음료를 들고 방문했습니다.
마침 노란리본 받으러 오신 분도 받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그분도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한테 있는 스티커는 다 나눔 해드려서 이제 받으시려면 수요집회 현장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란리본은 저 300개 담겨있는 팩을 다 받은 건 아니구요. 전 3개만 받았습니다.
저렇게 대량으로 받으신 후 하나하나 나눠서 보낸다고 하시네요.
나눔이란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경쓸 게 많지요.
이분은 심지어 공방도 운영하시고 외부 강연도 다니신다고 하네요.
시간 쪼개셔서 보내신다고 합니다.
보배드림 베스트글로 선정된 이후 더 폭발적으로 댓글이 달린다고 하네요.
혹시 늦게 온다고 해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연관있으신 분도 아니고 광화문 다녀오신 후로 도움이 되고자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간단한 공방 분위기 입니다.
향기가 가득하네요. 블로그 보시면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리본 3개와 스티커 2개를 받아왔습니다.
직접 찾아와서 고맙다고 공방에서 만드신 립밤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더욱 희망이 보입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그 힘을 믿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맙시다.
그 분 블로그 링크입니다.
http://blog.naver.com/ibbnyoon/2204221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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